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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질문입니다.

작성자
박지윤
등록일
2023년 06월 05일 21시 05분
조회수
178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교수님, 아리스토텔레스 자제력없음과 무절제에 대한 질문드립니다. 교수님의 서양윤리 개념책 77쪽을 보면 자제력없음과 무절제의 핵심적 차이가 ‘합리적 선택’이라고 나오는데요. 저는 여기서 합리적 선택을 ‘나쁜 욕구를 합리적으로 선택하느냐’의 여부로 이해했습니다. (나쁜 욕구 합리적 선택: 무절제) 자제력없음은 ‘감정이 행위자가 원래 내렸던 합리적 선택에 반하여 행위의 주인이 되는 사태’이기 때문에 제가 이해하기로는 자제력없음은 좋은 욕구를 합리적으로 선택했으나 감정에 의해 잘못된 욕구로 나아갔기 때문에 좋은 욕구에 대해선 합리적 선택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나쁜 욕구 합리적 선택 x) (1. 혹시 이 부분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그런데 ‘성급함으로 인한 자제력 없음’의 경우에는 미처 충분히 숙고하지 않아 감정에 굴복당하는 것입니다. (2013년 24번 기출 3번 선지 관련)만약 합리적 선택이 실천적 지혜와 성품의 탁월성에 의한 올바른 합리적 선택이라면 숙고적 욕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미처 충분히 숙고하지 않았다.‘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지만, 자제력 없음의 현상은 어찌되었든 실천적 지혜와 성품의 탁월성을 갖추지 않은 자들의 합리적 선택이기에 숙고적 욕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3. ‘이성적 숙고를 동반하지 않는 행위는 합리적 선택의 산물이 아니다.’라는 내용에서 자제력없음에 대해 제가 이해한 개념이 흔들리네요ㅠㅠ 해당 문장에서 합리적 선택은 올바른 합리적 선택에 한하여 말하는 것이 맞나요? 4. 올바른 합리적 선택(실천적지혜o, 성품의 탁월성o)과 무절제처럼 그렇지 않은 합리적 선택을 용어로 구분할 수는 없는 것이 맞나요?ㅠ 5. 무절제에서의 합리적 선택은 실천적 지혜와 성품의 탁월성이 없으니 숙고적 욕구라고 정의내릴 수 없는데 어떻게 정의내려야 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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