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재질문입니다.
- 작성자
- 박지윤
- 등록일
- 2023년 06월 08일 18시 41분
- 조회수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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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아리스토텔레스 재질문 드립니다.
지난번 질문에,
‘마음 약함으로 인한 자제력 없음이든, 성급함으로 인한 자제력 없음이든 간에 자제력 없는 사람은 특정 도덕 문제 상황에서 올바른 행위를 합리적으로 선택한 사람, 즉 올바른 행위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지만 감정에 져서 자신의 선택을 욕구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사람의 합리적 선택은 행위의 동기가 되지 못합니다. 아시다시피 합리적 선택이 행위의 동기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택한 대로 욕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행위의 동기가 되는 합리적 선택을 아리스토텔레스는 숙고적 욕구, 욕구적 지성, 사유적 욕구라고 부릅니다.’ 라고 답변해주셨는데,
1. 저는 합리적 선택 = 숙고적 욕구로 알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자제력없음 현상에서 올바른 행위를 합리적 선택한 것은 숙고적 욕구가 아니면 무엇인가요?
2. 자제력없음 현상은 올바른 행위의 합리적 선택을 소유했지만, 감정에 져서 행위의 동기로 이어지지 못했기에 합리적 선택(숙고적 욕구)의 결과/산물은 아니다라고만 정리하면 될까요?
늘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추가
(질문 게시판 답변 내용을 통해 신실한 합리적 선택과 그렇지 않은 합리적 선택의 내용 정말 잘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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