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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질문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3년 06월 25일 19시 44분
조회수
165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중용은 모든 개별적인 품성의 탁월성들의 공통 본질이지 품성의 탁월성을 가진 사람이 지향하고 열망하는 선 혹은 목적(인간으로서 참으로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품성의 탁월성이 인간의 내면에서 행하는 역할은 사람으로 하여금 언제나 참으로 좋은 삶을 열망하도록 하고, 나아가 실천적 지혜를 지닌 이성이 합리적으로 숙고하여 선택한 것을 항상 욕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2. 네. 차등의 원칙을 포함한 정의의 제 2원칙은 자연적이고 사회적인 우연성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불평등을 교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3. 노직은 천부적 자산을 이용하여 생겨난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 곧 개인의 인신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 [김호영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매번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1.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 품성의 탁월성은 올바른 이성을 동반하는 것인데 선을 실천할 때 탁월성은 선을 욕구하도록 해주는 역할이고 선이 무엇인지 알고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을 알려주는 것이 실천적 지혜를 갖춘 이성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품성의 탁월성이 지향하고 열망하는 선은 중용이라고 보면 될까요?! 2. 교재에 보면 롤스에게 민주주의적 평등은 자연적 우연성을 배제하는 차등의 원칙이 적용되는데 차등의 원칙은 최소수혜자에 대한 관심이고 최소수혜자의 정의는 사회적 지위가 떨어지는 사람도 포함하는 개념인데 그렇다면 차등의 원칙은 공정한 기회 균등의 원칙처럼 사회적 우연성도 교정해주는 역할일까요?! 교재에는 자연적 우연성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공정한 기회균등과 결합한다고 서술되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3. 노직이 롤스를 천부적 자산의 공유 문제로 비판했는데 롤스는 천부적 자산 즉, 자연적 재능이나 지위는 각 개인이 가지는 것이고 그러한 자산을 사용한 이익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이해했는데 그렇다면 노직의 비판은 롤스의 주장의 요지를 잘못 이해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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