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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질문입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3년 07월 16일 17시 24분
조회수
163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지적인 탁월성을 정의할 때 ‘품성상태’는 품성의 탁월성을 정의할 때 사용된 의미의 용어가 아니라, ‘내면에 굳어져 있는 상태’라는 일반적 의미를 지닌 용어입니다. 2. 미발은 정이 아직 발하지 않은 것이고, 이발은 정이 발한 것입니다. 요컨대 미발과 이발을 구분하는 기준은 정의 발함 여부이지 마음의 발함 여부가 아닙니다. 인심은 정을 포함하고 있고, 칠정과 그 근원이 같지만, 인시 그 자체가 칠정인 것은 아닙니다. 요컨대 인심은 마음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지 정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인심의 미발이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3. 이발이라는 관점에서 본연지성의 능동적 작용력을 인정하는 이황의 입장은 분명 기유위, 이무위를 천명한 주희의 말년 정론과는 다른 입장입니다. ▒▒▒▒▒▒ [이하늘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1. 아리스토텔레스 질문이 있습니다 품성의 탁월성의 유는 품성상태입니다. 근데 지적인 탁월성의 학문적 인식, 직관적 지성, 철학적 지혜, 기예, 실천적 지혜 정의가 모두 ’ ~인 품성상태‘로 끝납니다 왜 이들이 품성상태로 정의되는 것인가요? 2. 이황 질문입니다 교재 475쪽 원문에 칠정의 미발이 중이라는 표현은 가능하지만 인심의 미발이 중이라는 표현은 불가하다고 되어 있는데, 왜 그런 것인지 긍금합니다. 칠정과 사단은 상대되는 개념이 아니고, 인심과 도심은 상대되는 개념이라는 설명이 나와 있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ㅜ 또한 여기서 상대된다는 의미가 반대된다는 의미랑 같은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3. 이황 질문입니다 이황은 본연지성이 어떤 개인을 특정한 모습으로 있게 하는 능동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이는 주희와 반대되는 입장인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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