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강의질문] 질문입니다
- 작성자
- 한동현
- 등록일
- 2023년 09월 25일 13시 40분
- 조회수
- 127
- 첨부파일
-
안녕하세요.
호프만
1. 호프만 미성숙한 세 가지 공감발달단계에서 유사 자기중심적 공감 단계 설명으로 유아는 자아에 대한 자각은 있으나, 여전히 자기 자신의 관점에서 타자를 편안하게 하려함. 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여기서 자아에 대한 자각이 있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타인과 자신이 신체적으로 구분된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자신과 타인의 내적상태를 구분하지 못하는 단계인가요?
2. 보충자료 p.18 뜨거운 인지 부분을 보면
도덕원리가 공감과 결합하면 뜨거운 인지가 된다. 라는 문장과
뜨거운 인지랑 추상적으로 학습된 차가운 도덕원리가 공감적 정서와 결합하여 동기적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자의 문장에서의 공감은 공감과정이 아니라 공감이라는 정서적 반응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어떤 문장에는 공감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어떤 문장에는 정서 혹은 공감적 정서라는 단어가 사용되니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키르케고르
3. 보충자료 교재수정 부분에
관계는 세 가지 양상으로 나타난다. 첫 번째 양상은 대립하는 양극 요소들 사이의 종합 관계이다. 두 번재 양상은 자기 자신에게 관계하는 관계이다. 이는 종합으로서의 인간과 자기자신(나)의 관계로서, 이 관계가 자기이다. 결국 참된 자기가 된다는 것은 그러한 관계가 되는 것이다. (중략) 인간은 신과의 인격적 관계를 통해 참된 자기가 되며, 이 때 신과의 인격적 관계란 신앙(믿음)의 관계이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는 아래와 같은데, 이 이해가 맞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관계하는 관계가 참된자기>인데, 자기자신에게 관계하는 관계는 양극요소의 종합인 인간과 자기자신(나)의 관계임. 양극요소의 종합은 자기 힘으로 할 수 없으므로, 신과의 관계맺음을 통해 양극요소의 종합을 이루어내고 그것(양극요소의 종합)에 내(자기자신)가 관계함으로써 참된자기가 되는것이다.
4.
a : 교재 p. 292에 따르면 실존은 고정된 본질을 지닌 필연적 존재가 아니라 자신과 세계를 변화시키고 생성할 수 있는 존재라고 되어있습니다.
b : 그리고 심미적 실존의 특징에서 심미적 실존은 유동성과 비인격성을 특징으로 하는 존재임을 다루면서, 인격의 본질적 성격은 고정성과 부동성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a와 b가 모순되는 말처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실존은 고정된 본질을 지니지 않는다는 말과 인격의 본질적 성격은 고정성이라는 말 이 두가지에서 혼란이 오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