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질문 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5년 07월 21일 21시 02분
- 조회수
-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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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만약 호모에티쿠스의 저자가 개인적 준칙 그 자체가 의지의 원리가 된다고 말했다면,‘의지의 원리’에 대해 저자는 오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직 보편성과 필연성을 지닌 도덕적 실천법칙만이 의지의 원리일 수 있고, 질료적 원리나 여전히 이성에 의해 그 형식이 판별되지 않은 개인적 준칙은 의지의 원리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알아두셔야 할 것은 칸트가 '의지의 원리'를 사용할 때, 그것을 의지의 규정하는 이런저런 동기를 지칭하는 것으로 사용한 것이 결코 아아니라는 것입니다.
▒▒▒▒▒▒ [엄국영 회원님의 글] ▒▒▒▒▒▒
칸트의 의지의 원리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호모에티쿠스>의 p283에서는 '의지의 원리'를 우리가 결단하고 행위할 때 우리가 따르는 판단기준이나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지의 원리를 세분화하면 자기 나름대로 정립하는 의지의 원리가 준칙이고, p288에서는 준칙이 보편성, 즉 합법칙성을 얻기만 한다면 그것이 곧 준칙이자 법칙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교재에서는 의지의 원리란 '행위 일반의 보편적 합법칙성'이며. 이것이 곧 도덕법칙이고, 실천이성에 의해 확립된 형식적이고 선험적인 올바른 행위원리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 같은데, 두 설명 간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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