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강의질문] 모의고사 7회차 루소 문항과 묵자 비명론 질문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3년 11월 07일 21시 37분
- 조회수
- 168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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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공화정도 답입니다.
2. 운명론은 사회경제적 지위, 수명의 장단 등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관점입니다. 즉, 인간의 노력에 의해 변경될 수 없는 삶의 양태가 존재한다는 것이 운명론입니다. 묵자는 이러한 운명론에 반대하여 인간은 노력하여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이룩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늘은 자신의 뜻을 명령하는 존재이지, 그것을 운명처럼 인간에게 부여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하늘의 뜻을 알고 실천할 수도 있고, 그에 반하여 행동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 [고경호 회원님의 글] ▒▒▒▒▒▒
교수님 안녕하세요?
7회차 루소문항에 있어서
공화제를 공화정으로 썼는데
같다고 생각해도 무방한지 질문드립니다.
제도와 국가라서 다른 것 같아서요......
또한
묵자의 비명론이 운명에 예속되지 않는 것으로 유가와 차별점을 두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천지가 겸애교리를 실천하도록 도덕적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유가의 운명론과 크게 무슨 차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유가와 대비하여 조금 더 능동적인 것이고 이정도는 운명에 예속되지 않는 것으로 묵자는 생각하는 것인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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