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뒤로

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소피스트, 플라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4년 01월 14일 13시 25분
조회수
153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우리가 감관을 통해 경험할 수 없는 대상, 감각 지각이 불가능한 대상을 말합니다. 2) 덕이 덕인 이유는 어떤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유용성을 지니기 때문입니다. 칼리클레스에 의하면, 용기와 슬기가 덕인 이유는 그것이 쾌락을 가져다 주는 수단일 수 있기 때문에 덕입니다. 달리 말해서 쾌락을 가져다 주지 못하면 그것들은 더 이상 덕일 수 업습니다. 3) 강의 내용을 잘못 파악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절제의 덕은 영혼의 부분들 사이의 지배 질서를 확립하여 그것들의 서로에 대해 간섭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영혼의 질서를 확립하는 덕입니다. ▒▒▒▒▒▒ [고하늘 회원님의 글] ▒▒▒▒▒▒ 강좌 및 서양동양한국윤리 교재 관련 질문입니다. 1) 고르기아스의 명제 관련 의미 중 '현상 독립적인 대상이 존재한다 해도 인간의 인식 기능은 감각 경험으로 제한되기에 그러한 대상을 인식할 수 없다.'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현상 독립적인 대상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 교재 15P에 트라시마코스와 칼리클레스의 주장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비판이 나옵니다. 트라시마코스와 칼리클레스가 소피스트인 걸로 설명해 주셨는데 소피스트들에게 덕은 유용성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칼리클레스에게 용기와 슬기가 덕이라고 강의 중 설명해주셨는데 왜 소피스트임에도 덕이 유용성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3) 1회 5강 강좌에서 플라톤의 4주덕을 설명하시며 절제의 덕은 '영혼의 부분들이 서로에게 간섭하여~' 라고 설명하시고 정의의 덕은 '각자가 각자의 할 일을 하고 다른 영혼의 일을 넘보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영혼의 부분들이 서로에게 간섭하라는 말과 다른 영혼의 일을 넘보지 말라는 것이 모순되는 입장이아닌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본문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