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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스피노자 '자기만족'과 칸트, 밀 질문

작성자
이승진
등록일
2024년 01월 24일 16시 58분
조회수
119
첨부파일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스피노자 공부하다가 헷갈리는 개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강의 및 보충자료에서 인간 정신의 최고 선을 신에 대한 인식이라고 배웠는데 에링턴321p에서 "우리가 이성적 존재로서, 즉 이성과 일치하게 행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존재로서 자신을 실현할 때 우리는 자기만족(자신에 대한 적합한 관념에 기초하고 있는 자기만족)에 도달하게 되며 이는 곧 진정한 최고선이라고 할 수 있다(IVP52S)."라고 되어 있어서 한번 질문드립니다. ① 여기서 자기만족은 신에 대한 인식에서 생겨나는 정신의 만족을 의미하는 것이 맞나요? 만약에 맞다면 328p의 '신에 대한 사랑을 "우리가 이성의 명령에 따라서 욕구할 수 있는 최고선"(VP20D)이라고 묘사한다.' 이 부분을 다르게 표현한 것인가요? ② 칸트-> 의무로 부터 말미암은 행위에서 '오직 의무만을 따르고자 하는 내적 동기'는 법칙에 대한 존경과 다른 것인가요? ③ 칸트-> 교재 214p에서 '자기 행복의 추구는 인간의 의무일 수 없으며'라고 되어 있는데 정초 131p~132p를 보니 자기자신의 행복을 확보하는 것은 (적어도 간접적으로는)의무이다. 라고 되어 있는데 어떻게 이해하면 될지 궁금합니다. ④ 그리고 보충자료(칸트 9p)의 '행복은 덕을 정초할 수 없고, 또한 그것은 도덕적 의지의 산물이 아니다'는 내용을 보고 정초를 봤는데 132p에 '즉 만일 건강이라는 것이 그에게 있어 적어도 그렇게 반드시는 이 행복 계산의 한 요소가 아니었다면, 여기서도 다른 모든 경우들에서와 같이 하나의 법칙이 남는바, 그것은 곧 경향성에서가 아니라 의무에서(로부터) 그의 행복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 비로소 그의 태도는 본래적인 도덕적 가치를 갖는다.'라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읽어보면 마치 행복이 도덕적 의지의 산물인 것처럼 해석이 됩니다. 어떻게 이해하면 될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⑤ 천재 교과서(윤사)에서 "밀은 인간은 누구에나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지키기를 원하므로 질적으로 낮은 다량의 감각적 쾌락보다는 내적 교양이 뒷받침된 정신적 쾌락을 추구할 것이라고 본다"라는 내용이 있는데, 여기서 이 품위감이 인간이 가진 높은 정신적'도덕적 능력인 건가요? 마지막으로 목금 강의 보강하면 금요일 강의 내용은 토요일에 올라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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