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공자 관련 질문 드립니다.
- 작성자
- 고하늘
- 등록일
- 2024년 02월 20일 02시 22분
- 조회수
-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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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 강의 수강 중 궁금한 내용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늘 유의미한 수업 감사드립니다 !
1) 키르케고르
‘신 앞에선 단독자’는 실존이며 실존은 전부 단독자라고 설명해주셨다. 신 앞에선 단독자는 본래적 실존으로 참된 자기다. 그러나 심미적 실존, 윤리적 실존은 절망을 겪는 단계로 참된 자기라고 볼 수 없지만 실존이다. 그렇다면 실존이 신 앞에선 단독자이며 참된 자기인 것이라는 말에 모순점이 생기는 것 아닌가?
2) 하이데거
교재 p284에서 지칭하는 적재 전체성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3) 사르트르
교재 p305 원문에서 ‘무화적 능력은 내가 불안을 피하는 한 불안을 무화하고 내가 불안을 피하기 위해 불안으로 있는 한 이 무화적 능력은 자별한다.’는 말이 이해가 안 된다. 무화적 능력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4) 공자
교재 p340 두 번째 원문을 보면 아버지는 아들을 위하여 숨겨주고 아들은 아버지를 위하여 숨겨주는 것이 정직이다. 아들이 아버지의 죄를 고발한 것을 정직하게 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p341의 ‘기간’을 보면 부모의 잘못을 아뢰고 부모의 행위가 도에 어긋날 때는 옳은 길로 인도해야 한다고 나온다. 그렇다면 왜 부모의 잘못을 옳은 길로 인도하기 위해 죄를 고발한 것은 정직하지 않은 행동이 되는 것인가?
5) 스토아학파
‘필연의 자유는 양립 가능하다.’는 말은 자연법(필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수록 비이성적 정념에서 해방(참된 자유)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인간 행위의 결과는 도덕과 무관하며 인간의 동기는 도덕과 관련 있다는 동기주의에서 결국 인간 행위의 결과는 동기에 의한 것이 아닌가? 선한 동기가 선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인데 왜 동기는 도덕과 관련이 있고 결과는 도덕과 관련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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