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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4년 03월 12일 12시 21분
조회수
238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품성의 탁월성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 영혼 안에서 생겨나는 세 가지 것으로 감정, 능력, 품성상태를 제시합니다. 여기서 능력은 모든 종류의 능력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입니다. 품성상태는 우리 내면에 갖추어져 있는 성품으로서, 본질적으로 그것은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힘, 혹은 능력입니다. 영리함은 설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수단을 숙고하여 판단하는 우리 내면의 힘 혹은 능력입니다. 그리고 실천적 지혜는 오로지 목적의 달성을 위한 최선의 수단을 숙고하여 판단하고 행위를 이끌어내는 탁월성입니다. 이런 점에서 분명 실천적 지혜는 영리함에 범주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리함을 실천적 지혜의 유라 하는 것입니다. ▒▒▒▒▒▒ [이승진 회원님의 글] ▒▒▒▒▒▒ "영혼의 상태(hexis) 중에서 칭찬받을 만한 것을 우리는 탁월성이라고 부른다."[니코마코스 49~50p] " 따라서 탁월성이 감정도 아니고 능력도 아니라면, 탁월성은 품성상태라는 것이 남게된다. 이렇게 해서 탁월성이 그 유(genos)에 있어서 무엇인지 이야기 되었다.[61~62p] ''' 이 두 부분 가운데 전자를 '학문적 인식의 부분' 후자를 '이성적으로 헤아리는 부분'으로 부르자. 숙고한다는 것이나 이성적으로 헤아린다는 것은 같은 것이며, 누구도 '달리 있을 수 없는 것'에 대해 숙고하지는 않으니까. 그렇다면 '이성적으로 헤아리는 부분'은 (영혼 중) 이성을 가지고 있는 것의 한 부분이다. 따라서 이 두 부분 각각에 있어 최선의 품성상태가 무엇인지 파악해야만 한다. 이 최선의 품성상태가 각 부분의 탁월성이며, 탁월성은 다시 각 부분의 고유한 기능과 관련되는 것이니까[205p] 지적탁월성의 유 개념 역시 '품성상태'이고, 탁월성이 감정도 아니고 능력도 아닌데, 실천적 지혜의 '유'가 왜 영리함인지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①영리함은 '능력'인데, 어떻게 실천적 지혜의 유가 될 수 있는것인지, ②실천적 지혜의 유가 품성상태이자 영리함인 것인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아니면 영리함이 품성상태에 포함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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