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강의질문] 3~4월 정치사상 부분을 복습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4년 04월 15일 20시 20분
- 조회수
-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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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세계 시민법은 개별 주권국가의 시민들 사이의 평화로운 상호 교류, 나아가 주권국가의 시민으로 조직화되지 않은 인간들, 즉 국가로 발전하지 않는 민족의 구성원들 사이의 평화로운 상호 교류를 위한 법입니다.
2. 해당 기출 문제는 통치자의 두 가지 고유한 덕의 성격이 아니라, 통치자의 특징을 그의 고유한 덕과 관련하여 두 가지 서술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실제로 통치자의 고유한 덕은 지혜 하나 밖에 없습니다.
▒▒▒▒▒▒ [이승호 회원님의 글] ▒▒▒▒▒▒
1. 칸트의 정치 사상 부분에서 세계 시민법은 보편적 우호의 조건들로 국한되어야 한다고 확정 조항에 명시가 되어 있는데, 만약 그 나라를 찾아온 원주민의 정치 체제가 공화정이 아닌 경우에도 보편적 우호에 따라 환대를 해야 하는것인지 헷갈려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2. 제가 2022년 기출 문제를 분석하다가 플라톤의 정치 사상과 관련된 문제를 풀었습니다. 플라톤의 항해사의 비유에 따르면 항해사 역할을 하는 사람이 철인, 즉 통치자입니다. 해당 문제에서는 통치자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덕 2가지가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한 가지는 지혜인 것은 알겠는데 다른 한 가지 덕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절제의 덕은 제가 알기로는 모든 계층이 가져야 해서 아닌거 같은데 혹시 어떤 부분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항상 수업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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