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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7~8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질문입니다.

작성자
박성운
등록일
2015년 08월 09일 23시 59분
조회수
98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아리스토텔레스 공부하다가 선생님 책 59쪽에 있는 자발적 행위의 유형 중 (2) 비이성적 욕구에 의한 행위 부분에서 이해가 안가는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선생님 책에는 “아리스토는 격렬한 분노와 같은 비이성적인 욕구에 의한 행위를 자발적인 행위로 본다. / 합리적 선택은 자발적인 것이다. 달리 말해서 탁월성과 악덕은 우리에게 달려있다 / 그렇다면 잘못된 욕구에 따라 악하게 행한 것의 원인은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이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니코마코스 비자발적 행위 원문은 (이제이북스 85쪽) “분노나 욕망으로 말미암은 것을 비자발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것이 옳지 않은 이유는 먼저 만약 그렇다면 다른 동물줄 어떤 것도 자발적으로 행위하는 게 아니며, 아이들 조차 그럴것이기 때문이다. … 우리가 마땅히 욕구해야 할 것을 비자발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마도 이상한 일일 것이다. 우리는 어떤 것들에 대해서는 마땅히 화를 내야하며 건강이나 배움과 같은 것은 마땅히 욕망해야 한다. … 비이성적 감정도 이성적 계산에 못지않게 인간적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분노와 욕망에서 나온 인간의 행위도 역시 인간적인 것이다. 이런 것들을 비자발적으로 놓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의 책에서는 합리적 선택에 의해서 욕망을 추구하는 것은 자발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악행 역시 합리적 선택의 결과로서, 잘못된 욕구에 따라 악하게 행동한다고 쓰여있는데, 니코마코스 원전에는 욕구와 욕망에 의해 행동하는 부분이 합리적 선택과는 연관이 없는 숙고와 관계없는 일반적인 감정으로써 비이성적인 감정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비이성적 욕구에 의한 행위가 합리적 선택은 아닌 것 이라고 알고 있고 니코마코스에도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욕구와 분노에 의해 행동하는 사람’을 무제한적인 쾌락을 추구하기로 합리적 선택하여 악행을 저지르는 무절제한 인간이랑 같게 놓으면 안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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