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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주희 미발=성 ?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4년 04월 23일 16시 59분
조회수
189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미발의 마음은 ‘마음이 아직 사물에 감응하지 않아 사려가 싹트지 않은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를 주희가 ‘미발의 성(未發之性)’이라 말한 이유는 미발이 곧 성이기 때문이 아니라, 미발의 마음에는 아직 정이 없고 성이 보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김민주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교수님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주희의 미발이발 부분에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주희가 주자대전에서 “미발시에는 심체의 유행이 고유하면서 움직이지 않는 상태라 천명지성이 온전하게 갖추어져 과불급이나 치우침, 편벽됨이 없어서 중이라 한다. 그러나 심체의 유행이 이미 드러나 있으므로 이것을 곧바로 성이라 해서는 안 된다.” 고 하는데 미발=성 이발=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원문을 따르면, 그럼 “미발”은 곧 “성”이라고 말할 수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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