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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질문 드립니다.

작성자
이주연
등록일
2024년 05월 13일 13시 35분
조회수
173
첨부파일
교수님 안녕하세요! 윌비스에서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입니다. 칸트를 공부하다가 궁금한 점들이 있어 질문글을 남깁니다. 1. 인간성의 정식은 보편법칙의 정식, 보편적 자연법칙의 정식의 근거로 두 정식은 인간성의 정식에 근거해 확립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보편법칙의 정식은 순수실천이성의 근본 법칙이라고 해서 이 두 부분을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 교재 ‘곤경에 빠진 타인에 대해 자선을 베풀지 않는 행위 즉 적극적으로 타인의 자연 목적인 행복에 기여하지 않는 행위는 목적 그 자체인 인간성에 단지 소극적으로 합치할 뿐, 적극적으로 합치하는 행위는 아니다.’에서 인간성에 소극적으로 합치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3. 자율의 정식이 “너는 네 의지의 준칙에 의거하여 자기 자신을 동시에 보편적 입법자로서 간주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행위 해야 한다.” 인데, 자율의 정식을 의지의 자율의 원리라고도 하므로 자율의 정식 내용 안에 의지의 자율 내용 즉 실천법칙만을 자신의 규정 근거로 한다는 내용이 함축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4. 칸트에 따르면 의지는 의지의 질료에 의해서도 규정될 수 있고, 의지의 질료를 의지의 규정 근거로 전제하는 실천 원리에 의해서도 규정될 수 있는 것인가요? 이때, 후자를 의지의 타율이라고 하는 게 맞나요? 5. 지난 답변을 찾아보던 중, ‘윤리성의 최상의 원리는 의지의 자율이라는 말은 의지의 자율은 도덕(도덕법칙, 정언명령)의 존재 근거라는 말입니다.’라고 해주셨는데, 이 부분과 ‘자유는 도덕법칙의 존재 근거이다.’ 이 부분이 서로 다르게 느껴져 질문 드립니다. 저는 자유와 의지의 자율은 서로 다른 것으로 이해하였는데(자율은 자기 입법 자기지배로, 의지의 자율은 실천법칙만을 자신의 규정 근거 삼는 의지의 성질로 이해하였습니다.) 두 부분으로 미루어 볼 때 의지의 자율과 자유가 같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6. 이성성에 자율성이 함축된다고 보는 것이 맞나요? 7. 경험적 원리(타율적 실천 원리, 질료적 실천 원리)를 가언 명령과 같다고 봐도 될까요? 아니면 경험적 원리의 형식이 가언 명령이다 라고 보는 것이 맞을까요? 8. 칸트의 의무론의 문제점 여섯째 비판 '칸트가 최고의 도덕원리로 제시한 정언명령은 단지 어떤 사람에게만, 즉 그 심리적 본성이 거기에 맞게 조건화된 사람에게만 정언명령이 될 수 있다'에서, 교수님의 지난 답변을 보아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질문 드립니다.. 교수님께서는 이성 또한 과거의 경험이나 습관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금욕주의적 기독교 문화에서 자란 칸트와 그와 반대의 삶을 살아온 사람의 자기 계발 포기에 대한 판단이 서로 다를 수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궁금한 점은, '심리적 본성이 거기에 맞게 조건화된 사람에게만 정언명령이 될 수 있다'에서 도덕법칙인 5가지 정언명령의 정식 자체가 심리적 본성에 따라 정언명령의 정식이다 아니다로 판단이 다를 수 있다는 말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9. 로스의 조건부 의무들 사이의 우선성을 결정해 줄 대략적인 규칙 세 가지에 순서가 있나요? 항상 답변 매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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