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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4~5월 강의질문]  주희 미발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4년 06월 02일 11시 16분
조회수
191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미발’과 ‘이발’은 마음의 상이한 상태를 지시하는 두 개념입니다. 논리적인 관점에서 보면, 마음이 사사물물에 감응하지 않아 사려가 싹트지 않으면 마음은 언제나 미발 상태에 있게 됩니다. 따라서 미발의 마음의 이발의 마음으로 ‘필연적으로’ 전이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실제 세계에서 항상 사사물물에 접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이므로, 마음이 항상 미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요컨대 미발의 마음이 시간이 흐르면 필연적으로 이발이 된다기 보다는, 마음이 사사물물에 접하고 감응하게 되면 이발의 마음이 됩니다. ▒▒▒▒▒▒ [이상현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주희 미발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미발했던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 필연적으로 이발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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