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강의질문] 고전공리주의 기출 문제 6번 질문입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4년 07월 22일 19시 22분
- 조회수
- 119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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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원문에 의거하여 엄격하게 채점하면 교재에 나와 있는 내용만이 정답입니다. 단, 그 자체로 바람직한 목적의 성격을 지닌다는 것은 본질적 가치를 지님을 의미하고, 수단의 성격을 지닌다는 것은 수단적 가치를 지님을 의미하므로, 개인적으로 본질적 가치와 수단적 가치도 정답으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윤채린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고전공리주의 6번 문제 질문드립니다.
갑: 행복은 바랄 만하며, 그 자체로 바랄 만한 유일한 것입니다. 다른 바랄 만한 것은
모 두 행복을 이루기 위해 바랄 만한 것이지요. 행복은 쾌락의 상태 또는 괴로움의
부재입니다. 쾌락의 상태 또는 괴로움의 부재만이 (ㄱ)을/를 지니며, 다른 것은 모두
(ㄴ)을/를 지니므로 행복을 이룰 수 있는 한에서만 바랄 만한 것이지요.
답은 (ㄱ)그 자체로 바람직한 목적의 성격 / (ㄴ) 수단의 성격 입니다. 이 답안이 밀의
공리주의 책에 나온 그대로 갖다 쓴 것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ㄱ)에 본질적 가치,
(ㄴ)에 수단적 가치라고 적으면 원문과는 달라 정답으로 인정받기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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