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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7~8월 강의질문]  정약용, 이황 관련 질문입니다.

작성자
전성원
등록일
2024년 08월 06일 11시 34분
조회수
176
첨부파일
-"세란 영지의 처지이며 기틀이다.욕과 색욕은 안에서 유혹하고 명리는 밖에서 끌어당긴다. 기질의 사사로움은 편안함을 좋아하고 힘든 것을 싫어한다." 에서 영지의 처지이며 기틀이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이황 09년도 기출을 보면 '선악은 기질의 청탁과 관련있다고 믿는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즉 기는 청탁수박의 차이를 가지는 것으로, 선과 불선 모두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이황과 기대승의 논쟁에서 이황은 '칠정은 리의 주재 여부에 따라 선악이 결정된다'고 보았습니다. 이 두 가지에서 이황이 다른 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전자는 선악이 기질의 청탁과 관련있다고 보고, 후자는 리에 따라 선악이 결정되는 것처럼 생각하여 모순처럼 느껴짐) 여겨지는 데 둘을 따로 보는 것이 맞는 건가요? -기대승과 이황의 논쟁에서 선함의 근원은 기질의 청탁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중절 여부에 따라 칠정의 선악 여부가 달라진다고 보았는데 여기서 기질의 청탁과 마음의 중절 여부를 같게 보는 것이 맞을까요? -이황이 성을 실제로 2개로 본 것이 맞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런데 이황의 성론에 따르면 본연지성은 리만을 가리켜 말한 것이고, 기질지성은 리와 기를 섞어 말한 것인데 그 정의에 따르면 이황도 이이와 마찬가지로 기질지성과 본연지성을 포함관계로 보아 성을 하나로 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이황의 성에 대한 입장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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