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정약용, 퇴계 질문 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4년 08월 19일 22시 40분
- 조회수
- 179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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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정약용에 있어서 ‘경’은 인간의 선한 본성인 영지의 기호가 실천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이끄는 공부 방법이자 마음의 상태입니다.
2. 네.
▒▒▒▒▒▒ [김민주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1. 주희는 경 공부를 통해 존심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다산은 존심을 수양법으로 인정하지만 사람의 마음 속에는 보존해야 할 천리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따라서 다산은 경공부를 “극기복례하여 인을 행하는 수양법”이라고 주장하며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행해야 할 도리를 실천함으로써 비로소 경이 온전하게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Ex ) 경천, 경군 …
이를 보았을 때, 주희의 경 공부와 다산의 경 공부가 의미하는 바가 서로 다른 것인지 궁금합니다 ! 감사합니다 .
2. 이황은 성을 마음의 체라고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마음의 용은 정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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