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강의질문] 이이 > 이황의 이기호발설 반대 논거 外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이승진
- 등록일
- 2024년 08월 21일 15시 32분
- 조회수
-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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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이가 이황의 이기호발설을 반대하는 근거로 "이와 기의 발을 동시에 인정하면 이가 발함에 기가 미치지 못하는 바가 있고 기가 발함에 이가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뜻으로 이와 기의 완정성을 해치는 논지다. 기발이승함으로써 이와 기는 각각 온전하게 본래 가치를 구현한다" 라고 서술해도 될까요?
기본서 '한국사상과 마음의 윤리학'에 이렇게 나와 있어서 강의 내용과 혼동되어 질문드립니다.
2. 루소 질문드립니다. 정치교재 119p, "자기 자신을 전체에 양도함으로써 아무에게도 양도하지 않는다"의 의미가 자신의 모든 힘과 권리를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아니라 전체 공동체에 전적으로 양도함으로써 양도한 것을 공동체로부터 되돌려 받는다. 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이것을 자기자신을 전적으로 양도하고, 일반의지의 최고 지도하에 두는데, 일반의지는 국민의 의지이자 나 자신의 의지이므로, 나의 지도 하에 두는 것이다. 따라서 전체 공동체에 양도하였지만, 이는 나에게 양도한것과 다르지 않다. 이렇게 서술한다면 답변이 많이 이상할까요?
3. 로크 106p(교재)인민저항권의 성격이 셋째, 신탁을 위반하는 정부의 행위를 저지하기위한 폭력행위는 자연권에 의해 정당화 된다. 따라서 인민저항권은 폭력행위를 허용한다. 이렇게 서술되어 있는데, 파란 원문에는 "자연법은 나와 전쟁 상태에 들어가 나를 살해해 버리겠다고 위협하는 자를 살해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자연법이 정당화 하는 건가요, 아니면 자연권이 정당화하는 건가요.
4. 허영심에 대한 정의가 홉스와 루소가 다른데, 다르게 기억해야 하나요?
5. 루소 문풀 강의 9번 질문 드립니다.
9번문제의 발문이 최선의 국가의 성격을 묻는 문제였는데, 정답이 '국민과 주권자가 일치하고, 오직 공공선을 지향하는 국민의 일반의지의 표현인 법에 의해서만 통치되는 민주공화국이 최선의 국가이다'였습니다.
보충자료에는 최선의 국가의 성격을 '시민들이 면대면 접촉을 통해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작은 규모의 국가, 주권자와 국민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국가, 법에 의해 운용되는 국가' 이렇게 서술되어 있고, 최선의 국가의 형태가 '주권자와 국민이 일치하고, 법에 따라 운용되는 민주공화국' 이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최선의 국가의 성격'을 묻는 발문에, 문풀 답변처럼 작성해도 괜찮을까요? 오히려 짧아서 외우기는 더 좋을거 같아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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