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칸트 의무론 비판 관련 질문입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5년 08월 23일 14시 24분
- 조회수
- 163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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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해당 비판의 핵심은 아무런 편견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순수한 경험이 불가능한 것과 마찬가지로, 과거의 경험, 관습, 습관, 감정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순수한 이성의 작용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은 이성적으로 판단할 때, 결코 그러한 것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는 의무로 수용되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의무로 수용되지 않는 결과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금욕주의적 기독교 문화에서 자라 그러한 심성을 가진 칸트와 같은 사람의 이성은 자기 계발의 포기를 부도덕한 것으로 판단하겠지만, 성실한 삶이 요청되지 않으며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삶의 유형만이 허용되는 환경에서 자라 그에 걸맞은 사람의 이성은 그것을 부도덕한 것으로 판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 [지택수 회원님의 글] ▒▒▒▒▒▒
칸트의 의무론에 대한 비판 중에
"칸트가 최고의 도덕원리로서 제시한 정언명령은 단지 어떤 사람에게만, 즉 그 심리적 본성이 거기에 맞게 조건화된 사람에게만 정언명령이 될 수 있다."
라는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됩니다.
순수실천이성을 잘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정언명령이 될 수 없다는 내용인가요?
그런 내용이라면 칸트입장에 따르면 인간이라면 보편적으로 그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반박가능하지 않나요?
실제로 이성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인간이 있다는 관점에서 비판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내용인지 명확히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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