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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5~6월 강의질문]  프로이트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4년 10월 21일 22시 05분
조회수
73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인간의 합리적 측면을 중시한다는 것은 자아의 합리적 활동을 인간 행동의 동기로 강조한다는 말입니다. 이는 무의식적 동기를 인간 행동의 동기로 보는 프로이트의 입장과는 다른 입장입니다. 2. 7번째 가정, 즉 원칙주의 가정에 의하면, 우리가 도덕판단에서 관심을 두어야 하는 것은 도덕판단의 기초인 보편적인 도덕원리이지 구체적이고 특수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가 아니라는 것이 7번째 가정인 원칙주의 가정입니다. 3. 반두라의 자기 규제 메커니즘과 도덕적 동기화 사이에 높은 관련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4. 블라지의 경우에는 도덕적 정체성에서 비롯되는 자기 일관성(내적 자기 일치의 욕구)가 도덕적 행위의 동기적 원천입니다. 5. 규범 유지 스키마와 인습 이후 스키마는 도덕적 합의에 도달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납니다. 전자의 경우 도덕적 합의는 관습적 규범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반면에 후자의 경우 도덕적 합의는 사회적 협력을 조직하기 위한 공유 가능한 이상, 논리적 일관성에 관한 논쟁과 검증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두 스키마의 차이점입니다. 콜버그의 인습 이후 수준과 레스트의 인습 이후 스키마의 차이점은 질문에 언급한 내용과 같습니다. 6. 도덕적 추론의 내용이란 예를 들어 ‘하이트는 자신의 부인을 위해 약을 훔쳐야 한다’와 같이 추론에 포함된 구체적인 사고 내용을 말하는 것이니 타인의 감정과 욕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역할채택 기능의 발달이란 타인의 감정과 욕구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의 관점을 통합하여 보다 적절한 도덕판단을 도출하는 능력의 향상입니다. ▒▒▒▒▒▒ [고하늘 회원님의 글] ▒▒▒▒▒▒ 1. 프로이트와 에릭슨의 인간관의 차이를 보면 에릭슨은 프로이트와 다르게 합리적 측면을 중시한다고 합니다. (보충자료P14) 그러나 프로이트는 도덕적인 삶의 영위를 위해 거의 금욕적인 합리성을 통한 적절한 자기 통제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보충자료P10) 이는 에릭슨처럼 인간의 합리적 측면을 강조한 것 아닌가요? 2. '콜버그의 도덕심리학 연구의 철학적 가정 중 메타윤리학적 가정' 7번에서 (보충자료P1) 도덕판단은 이 행동이 선한지 악한지 특정 행동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어째서 교재 63쪽에는 도덕판단은 판단 대상의 가치(선, 악 등)에 대한 판단이라고 하는 것인가요? 3. 레스트의 4구성 요소 중 제3요소인 도덕적 동기화 요소의 관련 이론이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4. 도덕적 행위의 동기적 원천을 콜버그는 이성 혹은 도덕적 추론, 블라지는 자기일관성으로 본 게 맞을까요? 5. '레스트의 규범 유지 스키마와 인습 이후 스키마의 차이점'은 도덕적 합의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롤스와 칸트 뿐만 아니라 공리주의적 견해, 자유주의적 견해 등 여타 인습 후기에 해당하는 형태들을 폭넓게 반영하여 도덕성을 정의한다는 것. '콜버그의 인습 이후 수준과 레스트의 인습 이후 스키마의 차이점'은 레스트는 인습 이후 스키마를 정의함에 있어 특정한 철학적 견해를 전제하지 않고 칸트나 롤스의 도덕 철학 뿐 아니라 다른 현대의 도덕 이론 또한 인습 이후의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그렇다면 '레스트의 규범 유지 스키마와 인습 이후 스키마의 차이점', '콜버그의 인습 이후 수준과 레스트의 인습 이후 스키마의 차이점'이라는 두 주제에 대해 이유가 동일한 것이라고 볼 수 있나요? (레스트 학습Point 8번, 9번 관련) 6. 피아제는 도덕성 발달에서 도덕적 추론의 내용보다는 추론을 낳게 하는 기저의 구조 혹은 추론의 형식에 강조점을 둡니다. 그러나 도덕성 발달의 핵심 지표인 자기중심성의 저하와 역할채택 기능의 발달이라는 게 결국 타인의 감정과 욕구를 생각한다는 것인데 이는 결국 도덕성 발달에서 추론의 내용도 강조하는 것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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