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감사합니다.
이데아에 대한 참된 앎은 결코 감각 경험에 의해 주어지지 않습니다. 달리 말해서 감각 경험을 통한 앎에 근거하여 이데아에 대한 앎에 획득할 수 없습니다. 『파이돈』의 해당 구절에서 플라톤이 말하고자 한 것은 감각 경험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망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자각하게 된다는 것이지, 감각 경험을 통하지 않고서는 절대적인 지식을 획득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것들을 보지 않고서는 동일성 개념 자체를 아예 생각할 수 없지만, 동일성 개념의 참된 의미는 결코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것들에 대한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없다는 것이 플라톤의 주장입니다.
▒▒▒▒▒▒ [김성국 회원님의 글] ▒▒▒▒▒▒
교재 25페이지 대화박스 5번째줄
관련해서 감각적 지각들을 이용하게 됨으로써 언젠가 이전에 우리가 갖고 있던 그 앎들을 도로 갖게 된다면...
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절대적 진리는 감각의 대상이 아니지만 우리의 영혼이 감각의 굴레인 육체에 상주하는 한 상기하는 교육의 과정에 감각적 지식을 수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인정한다고 보는 것이 옳은가요??
플라톤의 인식론적 입장은 감각주의적 인식론에 대해 명확히 거부한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