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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5년 01월 04일 17시 16분
조회수
130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번역어 ‘의견’의 원어는 ‘doxa’입니다. 2. 네. 이성적으로 헤아리는 부분의 이성이 관계하는 대상은 그 원리가 다르게 있을 수 있는 존재자, 즉 가변적이고 유한하며 보편성을 가지지 않은 것입니다. 관계하는 대상의 성격이 이와 같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앎 또한 가변적이고 유한하며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닌 앎들 중 이러한 성격을 지닌 앎을 의견이라 합니다. 3. 네. 기예와 실천적 지혜는 이성적으로 헤아리는 부분 혹은 의견을 갖는 영혼의 부분의 두 탁월성입니다. 4. 학문적 인식 부분의 이성은 그 원리가 다르게 있을 수 없는 존재자를 대상으로 하여 진리를 인식하는 이성입니다. 따라서 그 부분은 의견을 갖는 영혼의 부분이 아니라, 진리 혹은 영원불변하고 필연적이며 보편적인 이성적 지식을 갖는 영혼의 부분입니다. ▒▒▒▒▒▒ [이지원 회원님의 글] ▒▒▒▒▒▒ 아리스토텔레스 지적인 탁월성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교재 62, 64, 66쪽에 인용된 원문에는 모두 '의견을 갖는 영혼의 부분에는 영리함과 실천적 지혜가 있다.'라고 쓰여있습니다. 1. 여기서 말하는 '의견'은 플라톤 강의 시간에 배운 것처럼 '지식(episteme)'과는 다른 'doxa'로 이해하면 될까요? 2.'이성적으로 헤아리는 부분'= '의견을 갖는 영혼의 부분'이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3.'이성적으로 헤아리는 부분'= '의견을 갖는 영혼의 부분'이라고 이해해도 된다면, 기예도 의견을 갖는 영혼의 부분인가요? 4. 학문적 인식의 부분은 의견을 갖지 않는 영혼의 부분인가요? 그렇다면, 학문적 인식의 부분 (학문적 인식, 직관적 지성, 철학적 지혜)은'지식'을 갖는 영혼의 부분인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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