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5년 01월 13일 17시 39분
- 조회수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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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관련 질문드립니다.
‘인식과 진리’에서 ‘인식’은 인식 주체의 인식 작용을 말하는 것이고, 진리는 인식 주체가 인식 작용을 통해 얻게 된 앎을 말하는 것입니다. 선의 이데아는 이러한 인식과 진리의 원인입니다. 즉, 선의 이데아가 있기 때문에 인식 대상과 관련한 진리가 있게 되고, 인식 대상에 대한 인식 작용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원인과 결과는 불가분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인식과 진리는 그것의 원인인 좋음(선의 이데아)과 닮은 것으로 간주되어야 하지만, 결과는 그 자체로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인식과 진리는 좋음(선의 이데아) 그 자체는 아닙니다.
▒▒▒▒▒▒ [이정빈 회원님의 글] ▒▒▒▒▒▒
플라톤 관련 질문드립니다.
교재 30p 원문 중 '인식과 진리를, 마치 가시적 영역에 있어서의 빛과 시각을 태양과도 같은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옳지만, 태양으로 믿는 것은 옳지 않듯,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이들 둘을 좋음을 닮은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옳으나, 어느 쪽 것도 바로 '좋음'이라 믿는 것은 옳지 않다네.' 여기서 인식과 진리라는 것이 인식은 현상세계와 이데아의 세계의 존재를 포괄하는 것, 진리는 이데아의 세계의 것들을 말한다고 생각하였는데요, 이들을 좋음(좋음의 이데아)을 닮은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옳다는 것은 현상 세계의 것들이 이데아의 모방물인 것처럼 <이데아와 현상세계의 것들>이 좋음의 이데아를 닮은 것, 모방물이라고 이해해도 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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