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폴리스

안녕하세요 교수님, 강의를 듣고 보충자료를 공부하다가 질문이 생겨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칸트에게 '도덕적 행위 동기 = 선의지'인가요? 그렇다면 칸트에게 '동기 = 의지'는 같은말인가요? 보충자료에서 '선의지의 무조건적 선함, 선의지가 지닌 절대적 가치의 근원은 무엇인가?' 에 대해 '수많은 외적 변수와 우연에 의해 좌우되는 행위의 결과는 인간이 자신의 의지로 완전히 통제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목적을 성취하는데 있어서의 유용성은 선의지가 지닌 무조건적 선함의 근원이 아니다.' 라고 나와있는데, 서양윤리사상 기본서에는 "행위의 결과는 행위의 동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인들이 작용하여 생겨난다.즉, 행위의 동기는 행위의 결과를 결정하는 단일한 변수가 아니다." 라고 나와있었는데, 이말은 행위의 결과는 행위의 동기로 완전히 통제될 수 없는 것이다와 같은 말 아닌가요? 그렇다면 동기랑 의지가 같은 말 처럼 보여서 헷갈려서 질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