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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칸트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이준호
등록일
2025년 02월 19일 13시 25분
조회수
48
첨부파일
1. 교재 194쪽에 실린 원문에서 질문이 있습니다. “명령은 의욕 일반의 객관적 법칙과 이런저런 이성적 존재의 의지의, 예컨대 인간 의지의, 주관적 불완전성과의 관계를 표현하는 정식일 따름이다” 이 부분에서 ‘명령’은 정언 명령만을 말하는 건가요? ‘의욕 일반의 객관적 법칙’은 의지의 원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이때의 명령은 가언 명령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p. 196에는 가언 명령의 특징으로 필연적으로 타당한 명령이 아니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p.195의 원문 중에 “가언명령은 가능한 행위의 실천적 필연성을 사람들이 의욕하는 (또는 의욕하는 것이 가능한) 어떤 다른 것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표상하는 것이다.” 라고 나와 있는데, 여기서 ‘실천적 필연성’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3. p. 197의 원문에서 “무릇 명령은 반대 외에 단지, 이 법칙에 적합해야 한다는 준칙의 필연성만을 함유하지만, 법칙은 그것이 제한받았던 아무런 조건도 함유하고 있지 않으므로, 남는 것은 오로지, 행위의 준칙이 그에 적합해야 할, 이 법칙 일반의 보편성뿐이며, 이 적합성만이 명령을 본래 필연적인 것으로 표상한다.” 라고 나와 있는데, 이 부분에서 쓰인 ’명령‘은 명령 일반이 아니라 정언 명령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해당 부분에 ’법칙‘과 관련하여 서술되고 있는데, 가언명령의 경우는 법칙과 관련해서 설명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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