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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칸트 질문 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5년 03월 03일 22시 43분
조회수
43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네, 둘 모두 가능합니다. 단, 문제에 제시된 원문에 따라 도덕법칙(실천법칙)과 의무 중 하나를 기입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2.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성적 존재자의 의지와 자신의 능력의 발전을 의욕하는 이성적 존재자의 의지는 경험적 실천이성에 의해 규정된 의지가 아닙니다. 두 의지는 이성적 존재자의 자연 본능에서 필연적으로 생겨나는 의욕에 근거해 있는 의지입니다. 3. '의무로부터 말미암은 행위의 도덕적 가치의 근원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의무로부터 말미암은 행위의 도덕적 가치의 근원은 오로지 순수실천이성에 의해 확립된 도덕법칙만을 자신의 규정 근거로 삼는 선의지이다.’라는 서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아무 조건도 없이 '의무로부터 말미암은 행위의 도덕적 가치의 근원이 무엇인가?라는 형태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습니다. ‘선의지’, ‘도덕법칙’과 같은 용어를 활용하여 서술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정지우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칸트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1. 선의지의 규정 근거에 대한 질문 - 교재 188P에는 "선의지는 오직 실천이성에 의해 확립된 의무에 의해서만 규정된 의지(즉 의무만을 의욕하는 의지)"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 질의응답 게시판의 답변 중에는 "선의지는 순수실천이성이 입법한 도덕법칙을 자신의 규정 근거로 삼는 의지"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만약 선의지의 규정 근거를 묻는다면, 그 답으로는 의무와 도덕 법칙 모두 쓸 수 있나요? 2. 칸트의 정언명령과 관련해서 언급된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의지'와 '자기 능력의 발전을 의욕하는 의지'는 모두 경험적 실천이성에 의해 규정된 의지인가요? 3. 교재와 질의응답 답변 내용을 통해, <행위의 도덕적 가치의 근원은 선의지이고, 행위의 도덕적 가치의 '궁극적' 근원은 도덕법칙>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궁극적'이라는 말이 없이 '의무로부터 말미암은 행위의 도덕적 가치의 근원이 무엇인지 쓰라'라고 할 때 때에도 답을 도덕법칙이라고 써도 되나요? 아니면 '궁극적'이라는 말이 없으므로 답은 무조건 선의지라고만 써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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