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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올바른 답안입니다. 2. 이이의 심성정의일로설의 요지는 마음에 마음의 작용 이외에 다른 작용 주체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로지 기만이 작용의 주체이므로, 마음의 작용의 주체 혹은 근본은 기입니다. ▒▒▒▒▒▒ [김보라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학습포인트 답안을 쓰면서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1. 이이가 교기질(矯氣質)을 수양의 핵심 과제로 삼은 이유를 그의 심성론(心性論)에 근거하여 서술하시오. : 이무위 기유위이므로, 작용/운동하는 것은 오직 기이고, 리는 그러한 운동의 원리이다. 그리고 무위인 리는 유위인 기의 품질에 의해 그 실현이 제약된다. 인성에 있어서도 순수지선한 본연지성은 기질의 품질에 의해 그 실현이 제약되어 인간의 선함과 악함의 차이가 나타난다. 그러므로 본성을 회복하여 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선 기질의 병폐를 바로잡아야 한다. 따라서 기질을 바로잡음으로써 리를 실현하는 교기질을 수양의 핵심과제로 삼았다. -> 라고 답안을 작성했는데 올바른 답안인가요? 2. “정(情)은 성(性)이 발한 것이고(성발위정), 의(意)는 마음의 발한 것이다(심발위의).”라는 주장을 이이의 심성정의일로설(心性情意一路說)에 근거하여 비판하시오. : 만약 정은 성에서 발한 것이고, 의는 심에서 발한 것이라면, 마음 속에 독자적으로 작용하는 두 근본과 이 두근본에서 생겨나는 두 마음, 두 성, 두 정의 존재를 인정해야 한다. 라고 적었는데, 그렇다면 이이에 따르면 마음의 근원과 작용하는 것은 한개라는 것인데, 그것은'기'인게 맞나요? 그렇다면, 이이에 따르면 마음은 '기'인데, 마음의 근원과 작용도 '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