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하이데거 ‘세계-내-존재‘ 관련 질문
- 작성자
- 김상아
- 등록일
- 2025년 03월 17일 21시 49분
- 조회수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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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교수님! 교수님의 명강의 덕분에 임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Q. ‘세계-내-존재’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현존재는 자기와 세계 사이의 매우 긴밀한 관계 맺음을 통해 존재하는 세계-내-존재이다.
자기와 세계는 세계-내-존재라는 현존재의 근본 구조 속에서 공속해 있다.
Q1. 도대체 ‘세계-내-존재‘가 무슨 구조라는 건지 다가오지도, 이해가 되지도 않습니다 ㅠㅠ
이 질문은 현존재의 본래성에 대해 다룰 때 맥시멈을 찍습니다.
불안의 근원이 본래적인 자기 자신(고유한 나 자신, 참된 자신)임은 이해가 됩니다만,
불안의 대상(세계-내-존재 그 자체로서의 현존재)과 불안의 이유(세계-내-존재 가능성) 라고 서술되어 있는 부분을 볼 때면
Q2. <세계-내-존재 그 자체로서의 현존재>에서 현존재는 본래적인 현존재인가? 그게 아니라면, 세계-내-존재 그 자체로서의 현존재가 비본래
적인 인간일 수도 있는 것인가?
Q3. <세계-내-존재의 실존 가능성>이라함은, 세계-내-존재가 실존 하게 된다면, 모든 세간적인 가치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니 세계-내-
존재가 실존하다는 것이 비본래적인 인간에게 불안을 초래하는가?
위와 같은 질문마저 생깁니다. 이는 ‘세계-내-존재’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 해서 생기는 것 같습니다.
못난 제자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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