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밀
- 작성자
- ,민경미
- 등록일
- 2025년 04월 24일 23시 35분
- 조회수
- 68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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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
1. 2024 강의 및 보충 자료에는 밀의 정당한 판단자 개념이 있는데
2025 강의 및 보충 자료에는 해당 내용이 없어서 문의 드립니다.
밀의 공리주의 [이을상, 지식을 만드는 지식 출판] P32에도 "양쪽 모두에 대해 식견을 지닌 자격 있는 사람들의 판단이 최종적인 것으로 인정되어야만 하며,"라는 표현에서 정당한 판단자 개념을 생각했는데 어째서 올해 보충 자료에는 해당 개념이 빠졌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더불어 같은 저서 P41에서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인 자기중심주의자이고, 아무 감정도 없거나 배려할 줄도 모르는 오직 자신의 비참한 개별성에만 집중하고 있는 자들이어야 할 내재적인 필연성도 없다."는 대묵에 각주로(각주29) (공리주의도 쾌락설을 받아들이는 한에서 이미 윤리적 이기주의를 전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는데 벤담은 윤리적 이기주의는 반대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밀은 윤리적 이기주의는 긍정한다고 봐야하는 걸까요?
2. 하이데거 학습포인트 관련 질문입니다. [현존재의 근본 구조를 나타내는 개념을 쓰고, 그것의 함의를 서술하시오.]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a. 현존재의 근본 구조는 세계-내-존재로 나타난다. 이는 현존재는 자기와 세계 사이의 매우 긴밀한 관계 맺음을 통해 존재하는 세계-내-존재임을 의미한다.
b. 현존재의 근본 구조는 세계-내-존재로 나타난다. 이는 현존재는 다른 존재들과의 관계 속에서만 존재하여, 세계와 분리되어 존재하지 않고 세계 속에서 세계와 함께 존재함을 의미한다.
둘 중 맞는 답이 있을까요?
3. 그리고 기출 분석 문제 중 대부분이 "~의 의미를 활용하여 서술하시오. ~의 개념을 사용하여 서술하시오."인데 이때는 단어만 들어가면 되는 걸까요?
가령 '실천이성의 개념을 사용하여 선의지의 성격을 서술하시오.'일 때는 실천이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은 안 쓰고 실천이성이라는 단어만 쓰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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