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주희 감응설 질문, 정약용, 한비자 질문
- 작성자
- 양다은
- 등록일
- 2025년 04월 30일 13시 35분
- 조회수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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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공부하다가 질문이 생겨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1. 주희의 성과 정의 관계에 대해 의문이 생겨 질문합니다.
주희의 감응설에 의하면 성이 발하여 정이 나타나니까 성이 응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성이 발하여 정이 나타나는것이므로 정이 응하는 것인가요?
즉, 응하는 주체가 성인지 정인지 헷갈려서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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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재내용에 대한 의문이 생겨 질문합니다
동양윤리 p.488에 "성리학에 의하면, 기는 이를 담고 유행하여 만물을 형성하는 존재의 한 근원이다."라고 했는데, 성리학에서 존재의 근원은 "이"이고,
기'를 만물을 실제로 구성하고 형성하는 '재료'나 '힘'으로는 봤지만, 만물 존재 자체의 '근원적인 원리'나 '궁극적인 본체'로는 보지 않았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즉, 제가 이해한 바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理) / 태극(太極): 만물 존재의 원리적, 궁극적 근원
기(氣) / 음양오행: 만물의 형질을 실질적으로 구성하는 요소, 만물을 구체적으로 만들어내는 힘과 방식
그리고 여기서 기의 의미를 서술할 때, 만물을 생성하는 '근원'이라는 표현 대신 '실질적인 요소, 동력'이라는 표현을 써도 될까요?
3. 한비자 p. 553 공리주의적 도덕원리에서
행위의 도덕성 판단의 기준 = 국가의 이익 혹은 공익이라고 되어있는데,
국가의 이익은 통치자의 이익이고, 공익(공의)와는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다면 도덕성판단 기준은 국익, 공익 2가지 인 건가요? 아니면 같은 개념인가요?
질문 받아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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