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강의질문] 불교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5년 05월 21일 15시 05분
- 조회수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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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명색은 색온과 수, 상, 행, 식의 사온을 결합된 것, 즉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인 것의 결합체를 지시하는 개념입니다.. 육경은 육근의 인식 대상인 색, 성, 향, 미, 촉, 법을 일컫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명색은 육경이 아닙니다.
2 괄호의 한자를 보시기 바랍니다. ‘空性’이 아니라 ‘共性’입니다.
▒▒▒▒▒▒ [안예원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기출분석강의를 듣던 중 질문이 생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기출문제집 288쪽 십이연기 문제 4번 보기에 ‘색, 성, 향, 미, 촉, 법의 육경’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육경을 인식 대상이라고 하신 것은 알겠으나, 육경을 명색과 같은 것으로 봐도 되는 것인지 여쭤보고싶습니다.
그렇다면 명색에서 색 즉 색온은 4번 보기에서 육경 중 하나인 색과 같은 것인가요?
그렇다면 사온과 성, 향, 미, 촉, 법도 관련되는 것인지, 관련이 있다면 어떠한 관련으로 이해하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2. 367쪽 ㄹ 보기에서 ‘인연으로 생겨나는 것은 자성, 타성, 공성을 모두 얻으므로 의타성과 분별성이 다르지 않다’
를 옳게 바꾸어 자성, 타성, 공성 모두 얻을 수 없다고 하셨는데
교수님께서 강의 중에 설명해주신대로 인연으로 생겨나기에 자성은 있을 수 없고 그에 따라 타성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였습니다.
그런데 공성은 얻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연기=무자성=공’ 이렇게 알고 있어서 공성은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왜 공성을 얻을 수 없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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