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뒤로

강의내용질문

[4~5월 강의질문]  장자 기출분석 질문

작성자
이정빈
등록일
2025년 06월 29일 00시 33분
조회수
12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교수님 기출 분석 강의를 듣는 중 질문이 있어 작성합니다. 1. 251p 2023 장자 기출 문제 8번을 보면 ㄴ이 심재라고 하는데, 심재는 어떠한 경지나 상태가 아니라 그러한 경지에 이르기 위한 수양법 아닌가요? 처음에는 심재라고 답을 작성하였다가 (다) 제시문에도 'ㄴ에 이르지 못했을 때는', 'ㄴ에 이르자' 라고 언급되고, (가) 제시문에도 'ㄴ상태에 이르는 수양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언급되어서 심재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심재도 하나의 상태나 경지로 볼 수 있는 것인가요? 2. 1번과 동일한 문제에서 '기氣' 개념과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태초에 무無가 있었다. 존재하는 것이란 아무것도 없고 이름도 없었다. 여기서 하나一가 생겨났는데, 하나는 있어도 아직 형체가 없었다. 만물은 이 하나를 얻음으로써 생겨나는 것인데 그것을 덕德이라 한다. 아직 형체는 없지만 내부에서 구분이 생겨 차례로 만물에 깃들면서 조금도 틈이 없다. 이것을 명命이라 한다. 하나는 유동하여 사물을 낳는데 사물이 이루어져 사리事理가 생긴다. 이를 형체라 한다. 형체는 정신을 지키고 각기 고유한 법칙이 있다. 이것을 성性이라 한다.> 혹시 위의 원문과 관련한 개념일까요? 저는 무無 = 도道 / 하나一 = 덕德 이라고 이해했는데 잘못 이해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2-1. 위 원문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기氣가 어느 원문에서 등장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3. 249p 7번 문제에서 심재에 대한 설명을 "감관 작용과 결부된 마음의 작용에서 벗어나 만물의 일원론적 근원인 기로써 들음으로써 만물과 조화롭게 교감하는 수양법인 심재이다."라고 작성하였습니다. 아직 정확히 암기하지 못해 모범답안의 (사사로운 욕망과 상대적 지식의 간섭없이 만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라는 내용이 빠졌는데, 제가 작성한 답안은 틀린 것으로 보아야 할까요? 물론 암기하겠지만 완벽하게 모든 내용이 들어가야만 답안으로 인정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4. 장자에서 언급되는 상아와 망아는 동일한 개념인가요? 참고하고 있는 자료에서 상아: 육신의 활동과 마음의 활동을 잊어버리는 것 / 망아: 분별이 사라진 궁극의 경지 라고 작성되어 있는데요. 기출분석집 248p를 보면 상아가 어떠한 경지와 그에 도달하는 방법을 통틀어서 지칭하는 개념인 것 같아서 상아 = 망아이고, 교재에 적힌 내용 그대로 암기하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5. 253p 2017년 문제에 대한 답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저는 ㄱ천하의 혼란의 원인으로 "이기적인 관점에서 너와 나를 차별하고 분별하려는 편협한 분별지인 지식과 도의 자연스러운 작용을 방해하는 비자연적인 욕구"를 작성하였는데요. 모범답안에는 지식과 인위적인 사회제도가 작성되어 있어서 사회혼란의 원인을 지식과 욕구로 보는 것은 틀린 것인지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본문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