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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5~6월 강의질문]  튜리엘, 주자, 이황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임소정
등록일
2025년 07월 19일 09시 24분
조회수
13
첨부파일
1. [튜리엘] 도덕의 준거는 일반화 가능성, 의무, 불변성, 규칙과 권위로부터의 독립성이라고 설명하는데, 이것이 가진 의미가 어떤 행위가 도덕의 영역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기 위한 준거라는 의미 맞나요? 맞다면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가 도덕의 영역이라고 평가하는 이유를 “폭력 행위는 개별 사회들이 지닌 인습에 따라 그 평가가 달라지지 않는 행동이며, 규칙과 권위와 무관하게 부적절한 행위이기 때문이다”라고 써도 되나요? 2. 주자 질문 주자는 기질에서 기인하는 사욕이 부중부화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사욕이 인욕을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욕이 기질에서 기인한다는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기질은 마음의 지각작용의 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불선한 기질을 가진 사람은 감각적인 것을 더욱 지향하고, 선한 기질을 가진 사람은 도덕적인 것을 더욱 지향합니다. 감각적인 것을 더욱 지향하는 마음인 인심은 인욕과 다른 것인데, 왜 “기질에서 기인하는”이라고 표현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결국 인욕은 인심이 변질된 것이기 때문일까요? 3. [이황 이이] 의(意) 개념을 찾아보다가 <“발한 정을 대상으로 계교상량(計較商量)하는 마음의 작용이 의다.”라는 의에 대한 정의는 주희에서 기원하는 것으로, 이황과 이이는 모두 원칙적으로 이 정의를 받아들입니다. 따라서 ‘의’ 개념의 의미와 관련하여 이황과 이이의 입장 사이에 차이점은 없습니다.> 라는 교수님의 답변을 찾게 되었는데요. 이황은 선악이 갈라지는 기점은 성이 발하여 정이 되는 경계로, 이때 마음에서 의가 생겨난다고 하였는데 그럼 '발한 정'을 대상으로 사려한 것은 아니지 않나요..? 두 설명이 연결이 되지 않아서 질문 남깁니다. 4。 「이황」 성이 발하여 정이 될 때, 성만 발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의 그릇인 기도 함께 작용하는 것이 맞나요? 마음이 발한다는 말과 성이 발한다는 말이 함께 쓰이는 것 같아 헷갈립니다..! 이황이 성발위정이라는 용어를 쓴 이유는 성이 능동성을 가지고 스스로 정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 사용한 것인가요? 마음의 성이 사사물물에 감하여 발하고 마음의 기가 어떠한 용사도 하지 않을 경우 마음에 드러나는 정이 사단이잖아요. 그렇다면 성(=리)과 기가 함께 작용해서 정이 만들어지는 것 아닌가요? 이렇게 생각하니 성발위정이라는 단어가 어색하게 느껴져서 질문드립니다..!! 5. [이황] 이황은 인심 도심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고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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