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강의질문] 요나스의 책임윤리 관련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정다혜
- 등록일
- 2025년 07월 19일 21시 08분
- 조회수
- 32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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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3-4월 강의 보충자료 기준 응용윤리 4장 '한스 요나스의 책임윤리' 20p
'2) 요나스의 목적론' 관련 질문드립니다.
강의에서 해당 내용을 설명하실 때,
윤리학에서 중요한 두 개념인 좋음과 옳음에 대한 설명을 겸해 주신 내용에 대해
제가 이해한 바가 맞는지 확인차 질문드립니다.
좋음: 열망, 바라는 것 / 옳음: 정의, 의무 개념과 같이 마땅히 해야 하는 것
* 좋음의 예시
1. 아퀴나스의 주장 "인간은 본성적으로 행복을 추구한다."
2. 칸트의 주장 "행복은 이성적 존재자의 자연 목적이다."
* 옳음의 예시
1. 아퀴나스의 주장
: 생명체로서의 본성을 지닌 존재자의 선은 자기 보존이며,
이러한 자기 보존은 궁극 목적(최고선)으로서 실현되어야 한다.
→ 궁극적 목적 = 행복 = 최고선 = 바라는 것에는
실현, 원한다의 내용(좋음)이 내포되어 있으므로, 목적은 실현되어야 하는 것(옳음)이다.
→ 이를 요나스의 목적론에서 비존재에 대한 존재의 우선성 논증 근거에 적용하면,
존재: 자기 목적을 지향하는 생명 / 목적: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가치 혹은 선이다.
이때, 목적은 바라는 것(좋음)이자, 실현되어야 하는 것(옳음)이다.
이렇게 이해하는 게 맞을지,
좋음과 옳음의 개념이 혼동되어 질문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양질의 강의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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