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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5~6월 강의질문]  나바에즈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이정빈
등록일
2025년 07월 22일 16시 24분
조회수
40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교수님 나바에즈 질문드립니다. 학습포인트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1. 나바에즈가 ‘도덕적 스키마’가 ‘공동의 도덕성’을 담지하고 있다고 본 이유를 두 개념의 성격을 모두 활용하여 서술하시오.에 대해서 공동의 도덕성은 공동체의 맥락을 반영하는 동시에 맥락 속에서 집단적인 숙고가 온전히 스며들어 있는 상태를 지향하는 도덕성으로 추론과 직관의 중도적 관점을 취한다. 도덕 스키마는 상호적이며 논쟁 및 논리적 일관성 검사에 열려 있을 뿐 아니라 공동체의 경험 위에 존재하는 공유된 이상을 본질로 한다. 나바에즈에 의하면 내용을 포괄한 맥락 의존적 특성과 암묵적인 자동화 수준에서 활성화되는 도덕 스키마는 직관의 활성화 메커니즘을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도덕 스키마가 공동의 도덕성을 담지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로 답하면 될까요? 2. 도덕 스키마의 특징에서 "추론에 기반을 둔 숙고와 논의 과정을 포함하는 동시에 그러한 과정이 공동체 경험 맥락 속에서 작동한다. --> 도덕스키마가 형식뿐만 아니라 내용을 포괄한다." "암묵적인 자동화 수준에서 작동한다" 가 있는데, 추론, 숙고, 논의, 형식, (명시적) <->경험, 내용, 암묵적 이라고 구분지을 수 있고, 이러한 분열된 관점을 통합시키고자 하였다고 볼 수 있는 것인가요? 3. 결론 내용이 "도덕 스키마는 내용을 포괄한 맥락 의존적 특성과 암묵적인 자동화 수준에서 활성화되는 직관의 활성화 메커니즘을 포함한다. 그래서 도덕스키마가 직관과 추론의 중도적 관점을 지향하는 공동의 도덕성을 담지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이렇게 진행되는데요. 앞 문장에서 언급되는 "내용, 맥락, 암묵적, 직관"이라는 단어 모두 추론과 반대되는 측면인 것 같아서요. 이러한 것들(내용, 맥락, 암묵적, 직관)을 포함하기 때문에 직관과 추론의 중도적 관점을 지향하는 공동의 도덕성을 담지하고 있다고 보았다는 것의 의미는 도덕 스키마가 본래 이미 추론, 인지구조의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인데, 여기에 직관, 맥락이 추가된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인 것인가요? 그래서 직관과 추론을 통합하고 암묵적 과정과 명시적 과정의 통합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인가요? 4. 마지막으로 공동의 도덕성을 담지하는 도덕 스키마의 개념을 제시하기 위해 도덕 스키마가 직관과 추론적 측면을 포괄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인가요, 아니면 도덕 스키마가 직관과 추론적 측면을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공동의 도덕성을 담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 것인가요? +1. 불교 기출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기출분석집 306p 모범답안에 "<여래장과 생멸의 마음> 혹은 마음의 본체인 이와 생멸하는 사는 서로 구분되는 것이지만 별개의 것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나와있는데요. < > 안의 내용 관련하여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생멸의 마음이 심생멸문이고, 심생멸문은 여래장과 미혹의 생멸을 체용관계로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여래장과 미혹의 생멸>로 쓰는 게 더 맞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요. 여래장은 결국 진여문이니까 <여래장(심진여문)과 생멸의 마음(심생멸문)>이라고 생각하면 이것도 적절한 것 같아서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둘 다 쓰일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즉 <여래장(진여문)과 생멸의 마음(생멸문)>, 과 <여래장(생멸문의 체)과 미혹의 생멸(생멸문의 용)> 모두 알맞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2. 불교 관련하여 게시판 검색 중 "화엄종에 의하면, (중략) 무명은 생멸의 현상 세계를 존재하게 하는 외적 원인이 아니라 진여가 생멸의 현상세계로 드러나도록 하는 조건이다. 생멸의 현상세계는 진여의 작용이지 무명을 근원으로 하는 세계가 아니다."라는 교수님의 답변을 보게 되었습니다. 화엄종에서는 생멸의 현상세계는 진여의 세계 그 자체가 드러난 완전한 세계로 보고, 무명은 단지 조건일 뿐이라는 점은 이해가 되었는데요. 무명이 진여가 생멸의 현상세계로 드러나도록 하는 조건이라고 하면 왠지 무명 상태가 아니면 생멸의 현상세계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화엄종에서 생멸의 현상세계는 무명 상태의 여부에 관계없이 진여의 세계가 드러난 청정한 세계로 있는 것인데, 이때 무명이 조건으로 작용하여서 완전한 세계인 생멸세계가 오염되고 고통스러운 세계로 보게 되는 것이 맞나요? +3 블라지 관련하여 제가 정리한 바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 도덕적 이해가 성격의 중심으로 통합되었을 때, 즉 도덕적 정체성이 형성되었을 때 강한 도덕적 의지를 소유한다고 한다. - 강한 도덕적 의지를 소유한다는 것은 강한 도덕적 책임감을 소유한다는 것 - 도덕적 정체성은 도덕적 동기화를 촉진시킨다. => 도덕적 의지를 소유한다=도덕적 책임감을 소유한다=도덕적 동기화가 된 상태이다. 자기일관성에 의해 도덕판단으로부터 도덕적 행동으로의 이행이 지지되는 상태이다.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 바쁘실텐데 항상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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