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칸트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임소정
- 등록일
- 2025년 07월 23일 11시 48분
- 조회수
- 45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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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칸트
선의지가 의무의 형태로 자신을 드러내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는데 틀린 내용이
있다면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간은 경향성을 지니고 있는 존재로, 경향성 때문에 선의지의 실현이 제약되는 경향을 지니고 있으면서 동시에 선의지가 작용함으로 이에 맞설 수 있다. 이처럼 인간은 불완전한 의지를 지니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도덕법칙은 명령의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선의지가 의무의 형태로 나타난다.) 따라서 완전한 선의지를 지닌 신의의지의 의욕 작용은 오로지 객관적인 법칙에 따라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의 의지의 의욕 작용을 객관적인 법칙에 맞도록 강요하는 당위는 신에게는 필요치 않다.
1) 선의지가 의무의 형태로 자신을 드러내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는데 틀린 내용이 있나요?
2) 도덕법칙이 명령의 형식으로 이루어진다는 거랑, 선의지가 의무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말이 같은 말 맞나요..?
2. 나바에즈
공동의 도덕성을 도덕스키마라는 그릇에 담는다는게 정확히 무슨 의미인가요? 여러번 읽어 봤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질문드립니다 ㅜㅜ 공동의 도덕성, 도덕스키마가 뭔지 쉽게 설명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3. 화엄종
질문 : 화엄종의 성기 즉 생멸의 현상세계를 무명을 연하여 나타난 세계가 아니라 진여 그 자체가 드러난 세계로 보는 것은 대승기신론과도 다른 화엄종만의 독특한 입장인가요?
대승기신론도 생멸의 현상세계와 여래의 세계를 체용 관계로 보지만, 화엄종은 생멸의 현상세계를 망념으로 보지 않고 대승기신론은 생멸을 미혹의 생멸로 보는 점으로 보아 화엄종의 성기적 입장은 독특한 입장이라고 이해했는데 맞는지 궁금합니다.
답 : 화엄종의 성기설은 대승기신론의 입장에 근거하여 확립된 것입니다. 둘 모두 생멸의 현상세계와 진여를 체용 관계로 보는 관점에서 전자를 무명 혹은 망념이 아니라 진여 혹은 여래의 세계를 연하여 드러난 세계로 봅니다.
<-- 위와 같은 교수님의 답변을 찾았는데도 저는 대승기신론 사상에서는 무명을 연하여 드러난 세계가 현상의 세계라고 생각하였는데 답을 보니 헷갈려서요 ..
그럼 대승기신론에서는 무명에서 연한 게 아니라, 무명상태에서 여래장을 연하여 드러난 상태가 현상세계인걸까요? 무명 그 자체에서 연한게 아니라, 무명의 상태에서 여래장으로부터 생겨난 것이라고 이해하면 맞는 이해일까요..??
4. 화엄종
교재에는 천태사상을 성구적 사사무애법계로 설명하고 있는데,김병환 교수의 신유학 강의 책에서는 이사무애법계의 중심교파에 천태종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구적 사사무애법계와 이사무애법계의 관점이 동일하다고 보아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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