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강의질문] 키르케고르 질문 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5년 07월 28일 22시 04분
- 조회수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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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언급한 원문은 ‘자기(주체적 존재로서의 나, 참된 실존)의 정의와 관련된 구절입니다. 키르케고르에 의하면, 양극 요소의 종합은 자기가 아니라 단지 ‘인간’일 뿐입니다. 자기란 양극 요소의 종합체인 인간과 내가 관계하는 관계입니다.
▒▒▒▒▒▒ [장윤영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키르케고르 문제풀이 관련하여 여쭤볼 게 생겨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문제풀이 1번 문제에 '인간이란 하나의 유한과 무한의 종합, 시간적인 것과 영원한 것의 종합, 자유와 필연의 종합, 요컨대 하나의 종합이다. 종합이란 양자 간의 관계이다. 이런 식으로 본다면 이른바 인간이란 아직 자기는 아니다. 양자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관계는 소극적인 통일로서의 제 3의 것이며' 라는 구절의 해석이 살짝 어렵게 해석이 되기도 하고 제가 풀이한 해석이 맞는지도 모르겠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키르케고르는 인간이 무한성과 유한성 등의 양극의 요소를 신과의 관계하에서 종합해야 한다는 실존과제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가 있죠. 그런데 제가 위에서 언급한 인용문에서 '인간이란 아직 자기는 아니다.''소극적인 통일로서의 제 3의 것'이라는 구절이 인간이 양극의 요소의 종합체이긴 하지만 "신과의 관계하에서" 양극의 요소가 종합되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나온 것일까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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