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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7~8월 강의질문]  칸트 질문있습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5년 08월 05일 21시 23분
조회수
19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첫 번째 인용문은 선의지를 규정하는 규정 근거를 객관적인 측면과 주관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 글입니다. 두 번째 인용문은 도덕법칙의 수립 근거를 설명하는 글입니다. 어떤 규칙이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도덕법칙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보편성의 형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관적으로는 목적 그 자체인 이성적 존재자에 대한 존중에 근거하여 수립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모든 도덕법칙은 그 형식에서 있어서 보편적이고, 목적으로서의 이성적 존재자에 대한 존중에 근거하여 수립되는 것입니다. 2. 선의지를 규정하는 객관적 근거는 도덕법칙입니다. 달리 말해서 선의지는 도덕법칙에 의해 규정된 의지입니다. 그런데 칸트는 “의지에게서 그것의 자기규정의 객관적 근거로 쓰이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주장합니다. 칸트에 의하면, 의지란 이성적 존재자가 법칙의 표상에 따라 스스로 자기를 규정할 수 있는 내적인 능력입니다. 이러한 의지가 자율적으로 자신을 규정할 때 근거로 삼는 이성적이고 절대적이며 보편적인 가치가 목적입니다. 이 목적은 주관적인 욕망의 대상이 아니라 모든 이성적 존재자에게 타당한 것이기 때문에, 의지가 법칙의 표상에 따라 자신을 스스로 규정할 때 자기 규정의 객관적 근거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3. 천태종의 해석으로 보시면 됩니다. 4. 제 강의 내용 외의 질문에는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바랍니다. 5. 육경은 육근에 대응하는 인식 대상을 말하는 것이고, 명색은 오온이 결합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6. 지성은 인식 기관이고 지식은 그러한 인식 기관의 인식 활동의 결과물입니다. ▒▒▒▒▒▒ [이소연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칸트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1. “그러므로 의지에 대해 그것을 규정할 수 있는 것은 객관적으로는 실천법칙 주관적으로는 이 실천 법칙에 대한 존경심 이외에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 곧 모든 실천적 법칙수립의 근거는 객관적으로 규칙에 있고 이 규칙을 법칙일 수 있도록 만드는 보편성의 형식에 있으나 주관적으로는 목적에 있다. 그러나 모든 목적들의 주체는 목적 그 자체인 개개 이성적 존재자이다.” 두 문장이 다른 뜻을 함의하고 있나요?? ㅠㅠ 둘 다 주관적, 객관적이라는 말이 나와 헷갈립니다.. 2.의지를 규정하는 객관적근거는 도덕법칙 아닌가요? 목적이라고 말하는 자료를 보았습니다 ㅠㅠ 교수님께선 목적이 인격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어떻게 생각해야 좋을까요? 인터넷을 찾아본 바로는 형식적 측면과 내재적 측면으로 생각하라고 하는데 교수님 책을 찾아보고 강의를 다시 돌려봐도 이에대한 내용이 나오지 않아 문의드립니다. 3. 화법사교에서 별교는 화엄경의 차세삼관인데 화엄종은 일즉일체 일체즉일의 원융무애, 성기설을 설하는데 어떻게 차세삼관으로 공관, 중관, 가관을 서로 구별하여 순차적으로 행하는 것인가요? 4. 화엄에서 사사무애법가 두문을 통해 전개되는 두세계의 불이를 주장한다고 하였는데 사사무애는 현상세계의 개별적 존재자들이 원융회통하는 것이라 공부하였는데 두세계라 하여 헷갈립니다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 또한, 이사무애법계에서 ‘ 그 문을 통과해 나가서 마주하게 된 세계의 불이를 말하는 것이 아님’이라는 문장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가 안 갑니다! 문은 원융회통하지만 그 세계는 원융회통하지 않는 건가요? ‘이는 사로 통하고 사는 이로 통함 불생불멸로 나아가는 진여문과 생멸의 현상세계로 나아가는 생멸문은 결국 하나의 문’이라고 하는데 문과 세계의 구별이 잘 안갑니다교수님 도와주세요ㅠㅠ 5. 명색과 육경이 같은 것인가요? 만약 같다면 명색은 사온과 색온의 결합이라는데 이는 오온이며 오온이 육경이랑 같은 것인가요?? 6. 교수님 듀이에서 지성과 지식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질문이 좀 많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교수님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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