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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7~8월 강의질문]  불교 / 사회계약론 / 아리스토텔레스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임소정
등록일
2025년 10월 06일 15시 49분
조회수
16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항상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즐거운 추석되시길 바랍니다. 1. 중관사상을 공부하는 중 궁금증이 생겨 질문남깁니다. 보살은 세간과 열반의 본성이 공으로 동일함을 알고, 조급하게 세간을 벗어나 열반에 들고자 하지 않으며, 오히려 세간을 싫어하지 않고 열반을 즐기지 않는다. 이러한 정신은 곧 자비의 정신으로 이어져 보살은 스스로 해탈의 즐거움을 희생하더라도 끝까지 세간에 남아 중생들과 함께 고난을 받는다는 중생구제의 정신을 가진 자이다. 세간과 열반이 다르지 않지만 결국에는 열반에 도달할 것을 말하지 않나요? 해탈의 즐거움을 희생한다는데 열반이 주는 즐거움과 세간이 주는 고난이 다르지 않은데 왜 '해탈의 즐거움을 희생'한다 라고 표현하나요? 2. 천태사상 질문드립니다 삼천세계가 원융무애하는 이유는 10계 호구설때문인가요? 아니면 모든 삼천세계가 즉공, 즉가, 즉중의 삼제원융이기 때문인가요? 3. 로크 질문드립니다 : 주권이란 국가를 운용하는 국가의 최고 권력인데, 그럼 로크에게 주권은 입법권이 되나요? 만약 그렇다면 주권의 소유자, 즉 주권자는 인민인데 인민은 주권(입법권)을 정부에게 위임했음에도 주권자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주권을 신탁에 따라 위임했기에 인민의 의지에 반하여 입법권을 행사할 수 없고, 인민은 언제든지 입법부로부터 입법권을 회수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니기 때문일까요? 4. 아리스토텔레스 < 이 관조적 활동만이 그 자체 때문에 사랑받는 것 같다. 관조적 활동으로부터는 관조한다는 사실 이외에 아무것도 생겨나지 않는 반면, 실천적 활동으로부터는 행위 자체 외에 무엇인가를 다소간 얻고자 하기 때문이다" > 이 원문에서 실천적 활동이란 실천적 지혜에 따른 활동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천적 지혜의 행위의 목적은 행위 그 자체를 잘하는 것 아닌가요? 왜 행위 자체 외에 무엇인가를 얻고자 한다라고 표현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항상 친절하신 답변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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