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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9~10월 강의질문]  불교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5년 10월 08일 19시 56분
조회수
12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마지막 문장에 나오는 선종의 고유 개념인 ‘견성(불성을 본)’을 통해 제시문의 저자가 지눌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지관이행 혹은 지관병중은 지와 관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함께 닦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3. 의천에 의하면, 수행이 지에만 치우치면 마음은 적정해질 수는 있지만, 그러한 마음이 지혜를 수반하지 못해 어리석음에 빠지게 될 것이고, 관에만 치우치면 마음의 산란됨을 막지 못해 참된 지혜에 이르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와 관은 함께 닦아야 합니다. 4, 5. 지와 관, 지행과 관행 모두 수행법을 의미합니다. 어떤 용어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6. 지눌의 진심 개념과 원효의 일심 개념(=대승기신론의 일심 개념)의 성격을 각각 정확히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7, 8. 돈오, 점수를 돈문, 점문이라 하면 안 됩니다. 돈문, 점문은 불교의 종파, 즉 남선종과 북선종을 지칭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진여, 생멸을 진여문, 생멸문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 [장화진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모의고사 3회차 a형 4번 문제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1. 4번 문제 원문에 지눌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저는 아래에서 2번째 줄에 함께 닦아야 한다는 말이 나와서 원효가 지관이행 말했던게 생각나서 원효라고 생각했는데 지눌 원문이라 어떤 포인트에서 지눌인 걸 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원효의 지관이행은 지와 관이 무조건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는 건가요? 아니면 의천처럼 지를 해야 관이 가능하니까 지와 관은 함께 붙어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걸까요?? 3.의천은 지관병중이라고 하니까 지랑 관을 병행해서 해야 한다는 느낌으로 저는 그동안 생각해왔었는데, 따라서 의천은 지 해서 적정한 마음 상태가 되어야지만->관을 할 수 있다. 지따로 관따로 하는데 지가 바탕이 되어야 관을 할 수 있으니까 지관병중을 이야기 하는게 맞을까요?? 4. 지행이랑 관행, 지 관 차이가 저는 지행관행은 행이 붙어서 수행법이야기한다고 생각했는데 맞을까요?? 5. 문제에서 지행,관행 써야할 상황이랑 지,관써야할 상황이랑 구분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ㅠㅠ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6. 지눌에게 진심은 원효에게 일심인가요??  일심이 불성의 체라고 하고 지눌에게 진심이 마음의 본체라고 해서 똑같은 개념인데 학자가 다르니까 똑같은 개념을  다르게 말하는 건가 궁금했습니다. 7.시험에 돈오 점수가 답인데  돈문 점문 쓰면 틀리나요?? 이것과 유사하게 진여 생멸이 답인데 진여문 생멸문 쓰면 틀리나요?? 8. 뒤에 문이 붙으면 어떤게 달라지나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돈오점수 쓸 때랑 돈문점문 쓸 상황을 어떻게 문제에서 구별할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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