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폴리스

질문 감사합니다. 성학집요에 나와 있는 자기 수양의 차례는 정확히 다음과 같습니다. 입지 → 수렴 → 궁리 → 성실 → 교기질 → 양기 → 정심 → 검신 ▒▒▒▒▒▒ [박주형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모의고사 문제 풀이 후 복습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B형 7번 문제 해설 강의 중 율곡의 수양 체계 부분과 관련하여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율곡이 제시한 수양의 체계가 ‘입지->거경->궁리->역행‘의 체계로 이루어지는데, 거경은 수렴과 정심으로 이루어지고, 역행이 성실과 교기질로 이루어진다는 점까지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 판서해주신 내용을 확인했을 때, ‘입지->수렴->궁리->성실->교기질->정심’의 순서로 판서를 해주셨는데, 만약 이 순서대로라면 수양의 끝은 역행이 아니라 정심이라고 봐야하는지 궁금하여 질문 드립니다. *문제 풀이 강의 수강 후 제가 개인적으로 정리해둔 자료에는 ‘입지 -> 수렴 -> 궁리 -> 정심 -> 성실 -> 교기질’ 순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이렇게 정리해도 무방한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풀 강의 수강 기간이 만료되어 재확인을 하지 못해서 혹여나 제가 잘못 정리했다면 교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 명쾌한 답변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