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강의질문] 7회차 모의고사 질문 및 왕수인 질문 남깁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5년 11월 04일 21시 06분
- 조회수
- 50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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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신에 대한 인식과 신에 대한 지적인 사랑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신에 대한 지적인 사랑은 신에 대한 인식에 기반한 사랑입니다.
2. 길리건이 ‘맥락적이고 서사적인 사고방식을 함양하는 구체적인 도덕교육 방법’으로 제시한 것은 정확히 역사와 문학의 활용입니다.
3. 『전습록』에는 ‘심체지선’과 ‘심체무선무악’이라는 두 표현이 여러 차례 등장합니다. 따라서 두 표현이 사용된 맥락을 살펴, ‘지선’과 ‘무선무악’ 가운데 어느 쪽을 취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 [김사랑 회원님의 글] ▒▒▒▒▒▒
7회차 모의고사 질문 2개와 왕수인 관련 한 가지 질문 남깁니다.
-7회차 모의고사-
[전공A]
10번 문제.
ㄴ에 해당하는 용어로 신에 대한 지적인 사랑이라고 적었는데, 이것도 답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신에 대한 지적인 사랑과 신에 대한 인식이 같은 말인지 궁금합니다.
[전공 B]
3번 문제.
맥락적이고 서사적인 사고방식을 함양하는 도덕교육 방법으로 예시답안에는 역사와 문학의 활요이라고 나와있지만, 내러티브 접근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쓴 경우에도 답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왕수인-
왕수인이 말하는 심체의 성격을 보면, 심체 지선이라고 하는데, 사구종지에 따르면 심체는 무선무악하기도 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지문에서 심체의 성격을 묻는다고 했을 때,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사구종지 지문이 아닌 경우에는 심체지선이라고 이해하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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