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뒤로

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소크라테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6년 01월 28일 22시 35분
조회수
27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즐거움과 두려움이 지혜와 떨어져 서로 교환된다’라는 말은 더 큰 즐거움을 위해 현재의 작은 즐거움을 회피하거나, 더 큰 두려움을 피하려고 현재의 작은 두려움을 견디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전자와 관련된 덕을 절제라고 생각하고, 후자와 관련된 덕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그것은 감정과 감정을 맞바꾸는 일종의 감정의 물물교환에 불과한 것으로, 참된 덕이 아니라 참된 덕의 외양만 흉내 낸 음영화(그림자)와 같은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러한 덕에 따른 행위의 동기가 이성이 아닌 본능적인 감정에 매여 있다는 점에서 노예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 [성현수 회원님의 글] ▒▒▒▒▒▒ 교재 23쪽에 나와있는 원문 중 '모든 것으로 지혜와 함께 사고파는 것들이 참으로 용기이며 절제이고 올바름일 걸세. 요컨대 지혜가 동반된 것이라야 참된 덕일 것이니, 즐거움과 두려움들 그리고 그 밖의 그런 것들 모두는 덧붙여지기도 떨어져 나가기도 하겠지. 하지만 그것들이 지혜와 떨어져 서로 교환된 것들일 경우에, 그런 덕은 일종의 음영화와도 같은 것이요, 사실상 노예적인 것일세. 그러므로 덕은 하나이고, 우리가 덕으로 인해 해를 입는 경우는 없다네.' 이 부분에서 1) 즐거움과 두려움이 지혜와 떨어져 서로 교환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2) '덕의 음영화, 노예적인 덕'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여기서의 ‘덕’은 우리가 알고 있는 탁월함의 ‘덕’과는 다르게 해석해야하는지 (덕은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이니까 노예적인 덕은 존재할 수 없기에)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본문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