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스토아 질문 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1월 30일 10시 38분
- 조회수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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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아퀴나스와 마찬가지로 스토아학파에게 있어서 도덕적 행위의 궁극적 동기는 이성입니다. 이 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한 의지’의 본질에 대한 스토아학파의 관점을 알아야 합니다. 스토아학파에 의하면, 도덕적 행위의 동기가 되는 선한 의지란 이성과 일치된 의지입니다. 스토아학파는 이를 '신카타테시스(Synkatathesis, 동의)’라는 용어로 표현하는데, 이 용어를 통해 스토아학파가 말하고자 한 것은 이성에 의해 파악된 자연의 이법을 자신의 행위의 원리로 동의하는 것, 즉 올바른 행위의 원리에 따라 행위하고자 하는 것이 선한 의지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도덕적 행위의 근원적 동기는 이성입니다.
▒▒▒▒▒▒ [이현주 회원님의 글] ▒▒▒▒▒▒
아퀴나스는 의지를 규정하는 능력을 이성으로 보고, 도덕적 행위의 궁극적 동기를 이성에 둔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반면 스토아 철학에서는 행위의 선악을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을 의지에 두며, 의무만을 따르고자 하는 의지만이 유일한 선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토아에서 말하는 의무는 이성이 자연의 질서(로고스)에 따라 규정해 주는 올바른 행위의 원리입니다. 그렇다면 스토아 윤리에서도 결국 이성이 판단한 자연의 질서를 따르고자 하는 의지가 선한 행위를 산출하는 구조라고 볼 수 있는데(?)이 경우 그러한 의지에 의해 파생된 도덕적 행위 역시 궁극적으로는 이성에 의해 근거 지어진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지, 더 나아가 스토아 철학에서도 도덕적 행위의 동기를 이성으로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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