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밀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2월 04일 21시 10분
- 조회수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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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밀에 의하면, 덕은 행복 성취를 위한 본질적 수단입니다. ‘본질적 수단’란 목적을 성취함에 있어서 다른 수단으로 대체될 수 없는 수단입니다. 따라서 덕 없이는 행복을 성취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덕은 행복 성취를 위한 본질적 수단이 됨으로써, 행복을 구성하는 부분이 됩니다. 따라서 공리주의자에게 있어서 행복이 그 자체로 바람직한 것이라면, 그것을 구성하는 부분인 덕 또한 그 자체로 바람직한 것입니다.
2-1. 의무란 최상의 도덕원리인 공리의 원리에서 비롯되는 개별적인 도덕규칙을 말합니다.
2-2. 내부적 감정이란 의무를 위반했을 때 수반되는 고통의 감정입니다. 이 감정은 우리가 양심이라고 부르는 것의 본질을 이루는 감정입니다. 의무감 또한 양심의 본질을 구성하는 한 요소입니다. 이처럼 ‘이것이 옳기 때문에 해야 한다’라는 의무감과 그에 따른 느낌이 결합되어 양심의 본질을 이룹니다. 사회적 감정과 양심의 관련성과 관련한 밀의 입장이 ‘공리주의’에 명시적으로 제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답변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 [장예윤 회원님의 글] ▒▒▒▒▒▒
1. 교재 254p에 따르면 덕이란 행복 성취를 위한 본질적인 수단으로 사회적 유용성을 지닌 행위들을 수행하도록 이끄는 마음의 상태 또는 개인의 특징적인 성향이라 정리되어 있습니다.
1) 그렇다면 에피쿠로스 강의 속 설명해주신 본질적 수단의 정의와 같이, 밀의 경우도 본질적 수단은 행복을 성취함에 있어서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 없는 수단인가요?
- 만약 본질적 수단의 의미가 대체될 수 없는 수단이라면 덕 없이는 행복은 성취 불가능한 것인가요? 덕이 행복의 부분으로 그 자체로 바람직한 것이라는 말과 양립불가한 것 아닌가요?
2. 교재 256p를 보면 '의무를 준수하게 만드는 내부적 제재는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서 생기는 하나의 느낌이다. 이 느낌은 의무를 위반 했을 때 수반되는 일종의 고통이다. 그것은 도덕적 의무감이 지닌 구속력의 근원으로서, 사람이 도덕적 의무를 따르게 되는 것은 자신의 내부에서 생겨나는 그러한 느낌 때문이다. 이러한 느낌이 아무런 사심 없이 순수한 의무 관념과 연결될 때, 양심이 본질을 이루게 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1) 여기서 의무는 공리의 원리를 따르는 것인가요 아니면 개별적 도덕 규칙들인가요?
2) 양심, 사회적 감정, 양심, 의무감, 도덕감정, 내부적 제재 개념들의 관계
모두 공리의 원리를 따르게 하는 내면의 감정 측면에서 유사한 개념으로 보입니다.
같은 개념으로 봐도 될까요? 다른 것이라면 개념들의 차이와 서로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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