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벤담 밀 에피쿠로스 덕론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2월 05일 11시 08분
- 조회수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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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에피쿠로스, 벤담, 밀은 모두 덕을 행복의 성취를 위한 본질적 수단으로 보지만, 오직 밀만이 덕을 행복의 구성 요소로서 사심 없이 그 자체로 바람직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이현주 회원님의 글] ▒▒▒▒▒▒
밀은 덕이 행복 산출을 위한 본질적 수단이기 때문에 그것이 심리적으로 내면화될 경우 행복의 구성요소가 된다고 설명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근데 벤담과 에피쿠로스 역시 덕을 행복을 위한 필수적 수단으로 인정하지만,
덕이 ‘행복의 일부로서’ 그 자체로 사심 없이 소중히 여겨질 수 있다고까지는 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덕이 행복의 본질적 수단이라는 점은 세 입장이 공유하지만,그 수단이 행복의 구성요소로 전환될 수 있다고 명시적으로 인정하는 점에서 밀의 공리주의가 벤담이나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와 구별된다고 이해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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