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아퀴나스 관련 질문입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2월 11일 21시 02분
- 조회수
- 85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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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원칙적으로 자기 생명이 선이듯 타인의 생명 또한 선이므로, 나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타인의 생명을 해쳐서는 안 됩니다. 단, 아퀴나스는 ‘이중효과의 원리’에 따라 타인을 죽이려는 목적 없이, 필요한 최소한의 수단으로 자기 생명을 방어하는 과정에 비의도적으로 발생한 타인의 죽음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2. 도덕적 직관은 판단이 아닙니다. 아퀴나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도덕적 직관은 신이 인간의 영혼에 새겨 넣은 “삶의 최소한의 나침반”, “도덕적 본능의 불꽃”으로, 자연법의 제1원리를 아무런 추론 없이 직접적으로 아는 능력입니다. 오류는 항상 판단에서 생겨날 뿐 도덕적 직관에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 [황성환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수업 잘 듣고 있습니다. 아퀴나스 강의 듣고 궁금한 점이 생겨 남깁니다.
첫 번째로는 자연법의 일반 명령에서 첫 번째로 얘기되는 자기 생명을 선으로 삼는 것의 경우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타인의 생명을 파괴하는 경우는 용납되는 것인가요?
두 번째로는 도덕적 직관에서 도덕적 직관은 절대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신의 피조물로서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이 갖는 직관은 필연적으로 불완전할 것인데 어떻게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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