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주희 관련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6년 03월 13일 11시 46분
- 조회수
- 23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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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심지덕, 애지리’는 소위 인에 대한 주희의 공식이라고 불려지는 주장입니다. 주희가 인을 ‘마음의 이치’로 정의하지 않은 이유는 이치는 인뿐만 아니라 의, 예, 지를 포함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마음의 이치’라는 표현은 인만을 특정하는 규정으로는 너무 넓은 표현이 되기 때문입니다.
▒▒▒▒▒▒ [오인우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항상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주희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사단과 성에 관련하여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2010년 임용 문제에서 "주희는 인을 마음의 이치와 사랑의 덕이라 설명한다"라는 선지가 잘못된 설명으로 제시된적 있는데 이 문제의 풀이에 관한 질문입니다.
교재 인설 부분에서 "주희는 인을 사랑의 이치, 마음의덕으로 정의한다"라는 내용이 실려져 있어 당연히 ㄹ 선지가 잘못됨을 강의를 통해 알 수 있었으나, 풀이의 측면에서 이해가 가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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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었던 의문은 "인을 마음의 이치로 보았다"는 앞 부분은 맞다고 할 수 있는가입니다.
'사랑의 덕이라 설명한다'라는 문장은 인을 사랑으로 정의하면 성과 정을 동일시 하는 것이기에 사랑의 덕이 아닌, 정을 낳는 이치로 정의한다는 점에서 잘못된 설명임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다만 교재 419p 인용문에서 "인의예지는 성이요 측은수오사양시비는 정이며 …(중략)… 성은 마음의 리요, 정은 마음의 용이요, 마음은 성정의 주이다"라는 원문이 있던데, 이를 따르면 사덕인 성은 마음의 리이고, 인은 사덕에 속하기에, 즉 인은 마음의 리에 속한다 라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ㄹ 선지가 잘못되었다는 점을 판단할때 "사랑의 덕"이라는 표현의 오류만으로 판단을 해야하는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혹은 원문 숙지에 관한 목적을 가지고 출제를 하는 것이라면, 앞으로의 공부에 있어 원문의 표현을 최대한 암기하는 쪽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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